조회 4,93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31 15:00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고차를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 시장 특성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미국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바로 지금이 원하는 모델을 가장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아이씨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조건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은 새해 전날과 첫날에 평균 대비 47.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인 마틴 루터 킹 데이(43.3%), 그리고 1월(41.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중고차를 구매하기 가장 좋은 계절도 1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로 나타났다. 아이씨카는 '추운 날씨가 차량 수요를 둔화시키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더 많은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했다. 조사 결과 이 시기에 중고차를 구매하면 평소 대비 최소 5%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를 구매하기 가장 나쁜 시기는 33.1% 감소하는 '아버지의 날(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이 꼽혔다.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중고차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원하는 모델을 찾고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다.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인 어머니의 날도 2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31.1%), 그리고 나들이가 시작하는 6월에도 좋은 조건의 중고차를 고를 수 있는 확률이 평소 대비 30.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씨카는 '7월과 8월 등 쇼핑 시즌에는 좋은 조건의 중고차를 찾기 힘들다'며 '다시 돌아오는 11월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라고 했다. 아이씨카의 이번 조사는 2023년과 2024년 사이 거래된 중고차 3900만 대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이 밖에 주중 별로는 월요일에서 목요일이 평균 대비 0.6% 증가했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는 0.8% 감소했다. 주말이나 기념일 등 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신차 딜러와 다르게 중고차는 연중무휴 거래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무쏘 EV’ 순조로운 출발...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 흥행 청신호
-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골프 대회 ‘BMW 골프컵 2025’ 온라인 예선 진행
-
현대차그룹 GBC 단지 내 축구장 2배 크기 도심숲 시민 개방형 녹지공간 조성
-
테슬라, 주가 225달러로 다시 하락
-
한자연, AI와 모빌리티 융합을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BMW, ‘노이어 클라쎄’ 첫 모델 9월 공개... 시작은 ix3
-
BMW, 2024년 전기차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 합산 기록 넘어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로 BYD 신규 가입
-
중국 장청자동차, 호주시장에 하이브리드 SUV 하발 H6 GT 출시
-
아우디, 인력 감축과 더불어 내연기관 종료 재 검토
-
중국 샤오미EV, 2025년 35만대 인도 목표
-
현대차, 미국서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가정용 충전기 제공
-
현대오트론 인수 5년 만의 성과,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속도
-
'시동 키면 유니크한 애니메이션' 혼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
'JCW 최초의 순수전기차' 미니, 더 뉴 올 일렉트릭 JCW 2종 사전 예약
-
가짜 벽에 그대로 돌진... 카메라 센서 기반 테슬라 오토파일럿의 한계
-
현대차그룹,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총 26개 상 수상
-
왼발 브레이크 모드 '오히려 독' 아이오닉 5 N 제동 성능 저하로 리콜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최고 난이도 오프로드 ‘사파리 랠리 케냐’ 개최
-
아우디, Q6 e-트론 출시... 100kWh 배터리로 주행거리와 충전효율성 향상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유머] 윈도우 10 점유율
- [유머] 홍수속에서 부인이 목숨 걸고 구한것
- [뉴스] '인종차별 폭로' 소유, 美 델타항공에 사과받았다... '만취설 루머에는 법적 대응'
- [뉴스] 트와이스 모모, 구리 고급 빌라 '43억' 전액 현금 매입... 한소희·나나와 이웃사촌
- [뉴스] 지드래곤·차은우, APEC 만찬회장 달궈... 각국 정상들도 휴대폰 꺼내 촬영 삼매경
- [뉴스] 젠슨 황 '한국이 AI 주권국될 것... 핵심 경쟁력 모두 갖춘 나라'
- [뉴스] '그만 살아' 뇌병변 친형 살해한 60대... '심신미약' 주장에도 국민참여재판 거쳐 '징역 1년'
- [뉴스]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한화 꺾고 2년 만에 왕좌 복귀
- [뉴스] '탁구 간판' 신유빈, 세계 18위 디아스 꺾고 WTT 몽펠리에 8강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