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GM,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적용 방안 모색
조회 3,4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30 14:00
GM,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적용 방안 모색

GM이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성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GM은 2023년 5월 17일 제출한 특허가 2024년 11월 21일 공개됐다. 이 특허는 하나의 축(axle)을 구동하기 위해 두 개의 전기 모터를 기계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다루고 있다. 해당 연결 장치는 클러치 팩을 통해 두 모터를 잠그는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에서 최대 토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GM은 밝혔다.
예를 들어, 낮은 마찰력의 오프로드 환경이나 한쪽 바퀴가 공중에 떠 있는 상황에서는 두 모터의 결합된 토크가 가장 그립이 좋은 바퀴로 전달될 수 있다. 반대로 포장도로에서는 직선 가속 시 방향 안정성이 개선되고, 0-60mph 가속 성능과 고속 주행 시 과도한 조향 민감도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GM은 설명했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이 기술은 전기차의 앞축 또는 뒷축에 모터 두 개씩 배치하여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GM은 GMC 허머 EV에 전면 모터 하나와 후면 모터 두 개를 사용하는 트라이 모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있으나, 후면 모터는 전자적 제어 방식으로 작동한다.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은 다른 제조사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리비안은 R1S와 R1T 모델에 쿼드 모터 시스템을 이미 적용했으며, BMW는 2022년부터 독자적인 쿼드 모터 기술을 공개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BMW의 쿼드 모터 시스템은 일부 응용 분야에서 최고 1,341마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 M3 스포츠 세단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 [유머] 용돈 2600만 원 받게 된 일본 초1
- [유머] 검소한 남편
- [유머] 24살 이소룡의 운동루틴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뉴스] '오이냉국 덜어주고 설거지까지 박박'... 앞치마 두른 김혜경 여사, 수해현장서 배식봉사
- [뉴스] '한국에 뭘 해줬다고 85만원 받냐?'... '소비쿠폰' 인증한 귀화 여성에게 쏟아진 막말
- [뉴스] [속보] 특검, 김건희 모친 최은순 자택 전격 압수수색
- [뉴스] 세계 최대 인공지능 로봇대회서 '역대 최고점'으로 우승 차지한 부산대 학생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회장과 만찬... 어떤 얘기 나눴는지 보니
- [뉴스] 한국 공군 수송기, 일본 영공 무단 진입... 日 자위대 전투기 긴급 출격
- [뉴스] '가정교육 못 받았네'... 급식시간에 떠든 학생들에 막말 퍼부은 광주 초등학교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