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05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조회 1,26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30 14:00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포드가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 개발에 나서며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발견된 특허 출원 문서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2024년 11월 1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공개됐지만, 포드가 이를 제출한 시점은 2022년 11월 14일로 약 2년 전이다. 이번 특허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의 개념 자체가 아니라 이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다루고 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은 운전대와 바퀴 사이의 물리적 연결을 없애는 기술로,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는 운전대에 자연스러운 저항이 발생하지 않는다. 포드는 특허 문서에서 이를 문제로 지적하며, 운전대가 고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회전할 경우 운전자가 차량에 승하차 시 운전대를 손잡이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의 해결책은 센서를 이용해 운전자가 차량에 타거나 내릴 시점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액추에이터가 운전대에 토크를 가해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운전대가 손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은 2013년 인피니티 Q50 세단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점차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요타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미국 외 시장에서 렉서스 RZ 전기 크로스오버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과 조향 요크를 결합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특허 출원에서는 이 기술을 미국 시장에 도입하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도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애플은 2019년 자사의 전기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비록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지만, 해당 기술은 여전히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발전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0] 2025-01-15 17:00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0] 2025-01-15 17:00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0] 2025-01-15 17:00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0] 2025-01-15 16:45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0] 2025-01-15 14:25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0] 2025-01-15 14:25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0] 2025-01-15 14:25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0] 2025-01-1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GLE 부분변경 모델 PHEV 버전 유럽 발표
-
테슬라, 1월 중국시장 판매 10.3% 증가
-
[Q&A] GMC 시에라 미디어 쇼케이스 질의응답
-
노벨리스, 현대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선정
-
현대모비스, 안전·보건·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시설 구축, 임직원-통합계열사-협력사 ‘안전’ 챙긴다
-
GM,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 GMC 시에라 국내 출시
-
폭스바겐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 올해 첫 마블 스튜디오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서 활약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V12 엔진의 작별을 기념하는 두 대의 원-오프 모델 공개
-
현대차·기아 현대엔지니어링 - 우리관리,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협력 MOU
-
한국네트웍스, hy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
바바리안 모터스, BMW·MINI 구로 서비스센터 오픈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강서 전시장’ 신규 오픈
-
람보르기니, 마지막 V12 원-오프 모델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 공개
-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경영혁신 부분 선정
-
르노닛산미쓰비시, 향후 15년 파트너십 방향성 공개
-
실용성이 무기, BMW 2세대 액티브 투어러 218d 시승기
-
미국 미네소타주, 2040년까지 100% 청정 에너지 법안 통과
-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수도권 등 전국 8개 시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폭스바겐 ID.4,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주행중 구동력 상실 '미국서 2만여 대 리콜'
-
기아 텔루라이드 2023년형 美 리콜 '터지지 않는 사이드 에어백' 결함
- [유머] 의외로 한국이 원조인 것
- [유머] 소원을 늘리는 소원이 현재까지도 금지인 이유.jpg
- [유머] 진짜 마우스가 되어버린
- [유머] 거의 김두한급 주먹
- [유머] 삼겹살 굽기 아티스트
- [유머] 싱글벙글 피튀기며 일하는 직업
- [유머] 눈 떴냐 감았냐로 논란 있는 마네킹 괴담
- [뉴스] '하루 18~20시간 잠, 외박 잦았다' 최민환 주장에 전아내 율희가 밝힌 입장
- [뉴스]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학위 취소 위기... 국민대, 박사 학위 취소 전격 검토
- [뉴스]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세계 1위한 중국차 BYD... 한국 시장 '상륙'한다
- [뉴스] 尹 대통령, 체포 후 관저 떠나기 직전 반려견과 인사... '토리 좀 보고 가야겠다'
- [뉴스] '이웃과 따뜻한 겨울 나고자 용기 냈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돼지저금통'
- [뉴스]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왕복 2차로 가로로 막아버린 마을버스
- [뉴스] 4년전 '골목식당' 나왔던 주꾸미집, 폐업 위기라는 소식에... 백종원이 직접 나서서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