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23 14:45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사진 출처 : 인천항만공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2025년 글로벌 시장의 신차 판매 대수가 896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예상되는 신차 판매량에서 1.7% 증가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으로 예상되는 정책 변화로 하향 조정된 수치다.
S&P 글로벌 모빌리티가 발표한 2025년 신차 시장 전망에 따르면 금리, 무역 정책, 소싱 및 전기차등이 차량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량이 2024년 대비 1.7% 증가한 896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신차 판매량은 8820만 대로 전망했다.
시장별로 올해 1500만 대 미만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유럽은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경기 침체 위험, 여전히 높은 가격, 전기차 보조금 축소, 전기차 관세, 독일과 프랑스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2025년 0.1% 증가에 그친 약 1500만 대로 예상했다.
미국도 올해 1600만 대에서 새로운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성으로 1.2% 증가한 162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올해 전년 대비 1.4% 증가한 2580만 대, 2025년에는 3.0% 증가한 2660만 대로 예상했다.
중국의 성장 배경으로는 신에너지차(NEV) 인센티브(약 1300억 위안, 25조 8000억 원) 연장과 750억 위안( 약 14조 원) 규모의 무역 보조금 제도, 경기 부양책 확대, 차량 가격 인하 경쟁 등의 호조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 정책 등의 호재를 지목했다.
특히 중국의 신에너지차는 중국 정부의 관대한 보조금 프로그램으로 전체 승용차 판매량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49%에서 2025년 사상 처음 절반을 넘어선 58%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은 올해 도요타의 부정 스캔들에 따른 생산 중단 등의 여파로 올해 440만 대 수준으로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2025년에는 5.4% 증가한 46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의 보편적 관세 도입 가능성과 글로벌 경제의 펀더멘털 약화로 수출이 약화할 수 있지만 미국의 순수 전기차 성장 둔화에 따른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2025년 글로벌 생산량은 0.4% 감소한 8870만 대로 예상했다. 중국은 01% 증가한 2960만 대, 북미는 2.4% 감소한 1510만 대, 유럽은 2.6% 감소한 1660만 대를 각각 예상했다.
한편 전기차 시장은 올해 많은 제조사들이 장기 전략에서 전기화 계획을 수정하거나 철회하면서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기차는 여전히 매우 중요한 자동차 성장 부문이며 2025년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2024년 대비 30% 증가한 151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약 1160만 대, 13.2%로 예상한 전기차의 전 세계 승용차 판매 점유율은 약 16.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커머셜, 중국 브랜드 독점 중남미 파라과이에 전기버스 해외 첫 수출
-
디펜더, 1954년 랜드로버 시리즈 I부터 시작된 영국 적십자와 파트너십 70주년
-
30년 올드카부터 랩핑카까지, 오직 단 한 대 희소성과 개성 갖춘 이색 중고차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 운영 및 폭스바겐 ID.4 전시
-
미쉐린코리아, 브랜드 팝업 이벤트 진행
-
미대륙 횡단에 도전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완주
-
제조사 부품 비중 높은 전기차 수리비, 내연기관차 대비 20% 비싸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미래 모빌리티 체험교육 운영 및 전기 SUV ID.4 전시
-
16년간 사망 사고 '제로' 10년 전 모델로 '최고 안전 등급' 획득한 불가사의한 車
-
배터리가 수상하면 문자...기아, 전기차 불안감 해소 위한 종합 대책 마련
-
후드 열려도 경고 못하는 테슬라 전 모델 등 4개사 10만 3000여대 리콜
-
사전예약 '대박' 본계약으로... KG 모빌리티 '액티언' 일주일 1만 3127대 기록
-
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전략 발표 '실용적 창의성' 강조
-
트럼프, “내가 대툥령이 도지 않으면 미시간 자동차산업 3년 안에 사라질 것”
-
아우디, 올 뉴 RS3 공개
-
KG 모빌리티, 브랜드 전략 발표 및 액티언 출시 행사 개최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8개주 3940km 미국투어 루트66 대륙횡단 완주
-
렉서스 전기차, 총57개 항목 무상 점검...배터리 특별 보증 프로그램 제공
-
온라인 유통 자동차 전조등 램프 10개 중 6개 주변 사물 인식 못하는 불량
-
검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 기소...가속 페달 오조작 결론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뉴스] 넷플릭스 '모솔연애' 사탐강사 이도, 돌연 강의 중단... '건강·개인적 이유'
- [뉴스] 무도 '못친소' 이후 9년 만에 유재석과 만난 이봉주, '난치병 극복' 스토리 전한다
- [뉴스] '이러다 나중에 장수하늘소 될 듯'... 배우 강하늘이 '하늘소'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
- [뉴스] 블랙핑크 리사, 럭셔리 슈퍼카 '페라리 로마' 앞에서 포즈... '영앤리치의 표본'
- [뉴스] '하이브 언론조작·방시혁 육즙라이팅' 댓글 단 누리꾼 무혐의... 이유는?
- [뉴스] 베란다서 담뱃재 털고 층간 소음 내는 위층 항의하자 더 쿵쿵... '나 일진 출신' 보복
- [뉴스] 국내로 1800만원어치 마약 들여오려던 60대 한국인 '김씨', 태국서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