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07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조회 1,3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20 17:25
'BYD, 준비 다 끝냈는데' 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중국 BYD가 유럽에 수출한 전기차가 노르웨이 항구에 도착한 모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산업계가 신청하면 정부는 보조금 협정과 관세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다.'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상계관세는 외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인해 불공정한 경쟁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과하는 관세다. 중국 정부가 BYD 등 자국 업체에 지급한 보조금 덕분에 싼 가격으로 진출할 경우, 국내 기업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한 사례가 있다'라며 '우리나라도 관련 법규에 따라 상계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이미 상계관세 보조금 조사와 우회 덤핑 조사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놨으며 국내 업계의 신청이 있을 경우 무역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중국 전기차의 국내 시장 진출 가격에 따라 검토가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만약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상계관세 부과를 신청하고 정부 조사 결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확인될 경우, BYD 등 중국 전기차는 높은 관세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 이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던 BYD의 전략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앞서 EU는 중국 정부의 반보조금 조사를 통해 최대 45.3%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상계관세 부과 이후 중국 전기차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중국 업체들은 이에 대응해 상계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하이브리드카, 현지 생산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0] 2025-03-04 17:25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0] 2025-03-04 17:25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0] 2025-03-04 17:25 -
기아, 3월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인·금융 혜택 제공
[0] 2025-03-04 17:25 -
테슬라, 2월에도 유럽 시장서 판매 급락
[0] 2025-03-04 17:25 -
닛산 GT-R R35, 18년 만에 단종...후속 모델 전동화 여부 검토 중
[0] 2025-03-04 17:25 -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0] 2025-03-04 17:25 -
화려한 등장 초라한 출발...BYD 아토3, 차량 인도 지연에 계약자 이탈 조짐
[0] 2025-03-04 17:25 -
[인사] 볼보그룹 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이명관 부사장 임명
[0] 2025-03-04 14:25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등 4곳 분사... 독립 기업으로 도전
[0] 2025-03-0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
플랫폼이 다른 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8000만원 초반대 사전 계약
-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두고 머스크 회동 희망
-
中 신에너지차 BYD 천하, 10월 시장 점유율 36.1%... 테슬라 7위 추락
- [포토] 몸짱여
- [포토] 늘씬한 몸매
- [포토] 미녀와 복숭아
- [포토] 비키니의 유혹1
- [포토] 섹시 뒤태
- [포토] 문신한 육덕녀
- [포토] 팬티만 보여주는 룩북
- [유머] 푸틴 장기 집권 체감
- [유머] 불쾌감 500배 여름철 최악의 경험
- [유머] 싱글벙글 댕댕이와 카피바라의 만남
- [유머] 싱글벙글 한끼 17000원짜리 식단
- [유머] 흔한 디씨의 여친인증
- [유머] 오싹오싹 동숲괴담
- [유머] 배민 온수 빌런
- [뉴스] 장제원 전 의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중... 장 '사실무근' 반박
- [뉴스] 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2차 피해' 고통 호소... '돈 뜯어먹으려는 꽃뱀 프레임'
- [뉴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아동 포함 100명과 성매매해 실형
- [뉴스] 故 서희원 유산 상속 받은 구준엽과 두 자녀... 장모 '그는 거짓말쟁이였고 나는 바보였다'
- [뉴스] 피겨선수 딸 의상 직접 만드는 김채연 어머니, ISU도 주목... 베스트 의상상 후보
- [뉴스] 걸스데이 출신 장혜리, '스폰' 제의 받았다... '키워줄테니 내 여친해' 폭로
- [뉴스] 틴탑 니엘, 1인 기획사 설립... '엘엔디엔터'서 홀로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