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86[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조회 3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8 13:25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년 상반기 기아의 첫 픽업 트럭 '타스만'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기존 유일무이 시장을 이끌어온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와 직접 경쟁이 예상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국산차 유일 픽업 트럭으로 존재감을 지켜왔던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1월에서 11월까지 1만 1923대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렉스턴 스포츠 출시 원년인 2018년과 비교하면 상품성은 지속 향상되고 있으나 판매는 6년 새 1/3 수준으로 오히려 줄고 있다.
국산뿐 아니라 수입차 시장에서도 쉐보레 콜로라도를 비롯해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으로 판매 라인업은 조금씩 늘었지만 오히려 전체 판매는 감소세를 걷고 있다. 일각에선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자 구매 여력 감소, 친환경 트렌드에 반하는 차량 콘셉트 등 선뜻 대형 픽업 트럭 구매가 쉽지 않아진 부분을 지적했다.
하지만 내년 기아의 신차 타스만 출시로 시장의 새로운 분위기 전환 또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국내 픽업 시장에 회의적이던 기아의 진출은 여전히 해당 시장 성장성이 유효함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앞서 송호성 기아 사장은 타스만을 소개하며 '고객의 삶과 픽업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고자 한다. 탁월한 성능과 실용성, 진보적인 기능을 결합해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원하는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픽업 시장의 여전한 성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출시되는 기아 타스만은 정통 픽업 콘셉트를 바탕으로 혁신적 디자인과 선도적인 기술력, 넓고 편안한 실내와 활용성 높은 적재 공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춘 부분이 특징이다.
실용적 가치를 추구하는 픽업 고객의 성향에 착안해 디자인된 해당 모델은 간결함과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기능적 요소가 곳곳에 더해졌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타스만에 대해 '기아는 탐험적이고 모험적인 고객이 마주할 다양한 상황에서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타스만을 디자인했다. 라이프스타일과 유틸리티의 조화를 이룬 타스만은 고객에게 항상 대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전달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라고 밝혔다.
타스만은 디자인 외에도 픽업 트럭 특성상 다양한 오프로드를 비롯한 내구성과 범용성을 감안해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R&H(Ride & Handling),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 8000회 이상 진행한 부분도 눈에 띈다.
당장 내년 국내 시장 출시될 모델에는 2.5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m를 발휘할 전망이다. 여기에 4WD 시스템 탑재로 샌드, 머드, 스노우 등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도 지원한다.
이와 경쟁하게 될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추가와 함께 총 11개로 트림을 세분화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콘셉트 변화를 가졌다.
무엇보다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2006), 코란도 스포츠(2012), 렉스턴 스포츠(2018)에 이르기까지 약 20여년 동안 35만여대를 판매하며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어온 노하우가 이들의 강점이다.
지속적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거치는 렉스턴 스포츠는 외장의 역동적 디자인뿐 아니라 순차점멸 시퀀셜 다이내믹 LED 턴 시그널 램프 등 곳곳에 품격을 한층 더하는 요소도 찾을 수 있다.
또 실내에는 상용 뿐아니라 레저용 소비자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수입 픽업 모델과 견줘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만날 수 있다.
또 KG 모빌리티는 시장에 출시될 기아 타스만을 고려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순수전기 픽업 트럭 출시 또한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가칭 '무쏘 EV5'로 차명이 알려진 해당 모델은 기존 토레스와 디자인 통일성이 강조되고 토레스 EVX보다 용량이 확대된 80.5kWh 배터리 탑재와 2륜 구동 버전의 경우 완전충전시 최대 400km 이상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0] 2024-12-20 17:25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0] 2024-12-20 17:25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0] 2024-12-20 17:25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0] 2024-12-20 17:25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0] 2024-12-20 17:25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0] 2024-12-20 17:25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0] 2024-12-20 17:25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0] 2024-12-20 17:00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0] 2024-12-20 17:00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0] 2024-12-20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러시아 공장 매각 결정
-
[EV 트랜드] 아우디ㆍ폭스바겐ㆍ포르쉐, 내년부터 테슬라 NACS 커넥터 도입
-
폴스타코리아, 차량 순정 액세서리 온라인으로 구매 ‘엑스트라 샵’ 오픈
-
'공차중량 불과 1520kg' 중량 대 출력비 418마력 맥라렌 신형 GTS 공개
-
현대차그룹 슈퍼널 신형 UAM 실물 모형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공개
-
[시승기] '궁극의 패밀리카 등장' 기아 더 뉴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
현대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매각 결정...기아도 연내 사업 철수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부티크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
-
한성모터스, 연말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경영 실천
-
CES 2024- 메르세데스 벤츠 MBUX 가상 어시스턴트 출품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전 차종 혼류 생산 가능
-
북극에서 남극 'Pole To Pole' 2만7000km를 달린 순수 전기차의 정체는?
-
현대트랜시스, 고가의 마사지 체어 부럽지 않은 자동차 시트 산업부 신기술 인증
-
KG 모빌리티, 2000만 원대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모터 30만km 보증
-
만트럭, 뉴 MAN TGX 업그레이드 ‘인디비주얼 라이온 S 스페셜 에디션’ 출시
-
기아, 새로운 SUV '클라비스' 현대차 엑스터 인도 돌풍 이어갈 쌍둥이 車
-
신차는 안 팔리는데, 싼 값 덕분에 잘 나가는 중고 전기차...거래량 45.38% 증가
-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직형 4년형 선고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포토] 노팬 섹시걸
- [포토] 망스토킹을 입은 쩍벌 섹시걸
- [포토] 자연의 인체예술
- [포토] 한겨울 추위를 안타는 섹시걸
- [포토] 섹시쩍별녀
- [포토] 야외쩍벌녀
- [포토] 야외노출
- [유머] 산토끼가 씨가 마른 이유
- [유머] 50년전 짱깨집 메뉴판
- [유머] 지금과 달리 조선시대에 가장 사치스러웠다는 전설의 디저트
- [유머] 30만 원짜리 케이크
- [유머] 인도에서 라면 만드는 법
- [유머] 13살 딸과 호주인 새아빠
- [유머] 조선 시대 백성들의 밥상
- [뉴스] 성폭행하려는 남자 혀 깨물었다가 오히려 상해죄로 징역형 선고 받은 여성, 60년 만에 '재심'
- [뉴스] 아침부터 술 마신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시어머니가 '선처' 호소한 이유
- [뉴스] 농민 트랙터 '윤석열 퇴진 촉구' 외치며 서울 상경... 남태령 고개서 경찰에 막혀
- [뉴스] 명문대 출신 운동선수, 연인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뉴스] '꼬맹이 비상대기조로 불려'...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13살 아이, 경기 오산 유흥업소서 발견
- [뉴스] 신평 '본래 성품이 선한 尹대통령... 헌재서 살아돌아오면 그전과 많이 다를 것'
- [뉴스] '회당 출연료 8억 받는 배우도'... OTT 업계, 끝없이 치솟은 출연료 부담에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