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1 14:25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일본에서 시범 운행을 하고 있는 지엠 크루즈-혼다의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출처 G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연초부터 소문으로 나 돌던 지엠(제너럴모터스)의 로보 택시 사업 중단이 공식화됐다. 지엠은 10일(현지 시간) 크루즈와 자사 기술팀을 통합하고 로보 택시 개발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엠은 자율주행차 개발 전략을 재정비하면서 로보 택시가 아닌 개인 차량의 운전지원 시스템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메리 바라 지엠 CEO는 로보택시 사업 중단과 관련해 '지엠은 효율적인 방식으로 최고의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크루즈는 자율주행 초기 혁신가였으며 지엠의 강력한 브랜드와 규모, 제조역량, 우수한 팀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엠은 크루즈의 지분 약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97% 이상 확보를 위해 주주들과 협의하고 있다. 이는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하면서도 개인 차량의 자율주행 성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크루즈는 지엠 자율주행 기술 계열사로 미국 여러 도시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지엠 차량이 로보 택시로 운영됐으며 현재 월 1000만 마일(약 1만 6000km) 이상의 슈퍼 크루즈 주행 데이터를 확보했다.
그러나 연이은 사고로 2023년 가을 캘리포니아 DMV의 운행 허가 취소 및 조사 등으로 현재는 제한된 형태에서의 시범 운행만 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정의선 회장,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도전적 경영 의지 밝혀
-
벤츠, SUV 포트폴리오 강화 'GLC · GLS 등 4종 신규 트림 출시'
-
스타리아보다 더 괴이한 생김새 '도요타 프리비아' 순수 전기차로 부활
-
[EV 트렌드] 리비안, 지난해 5만 1579대 판매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
2024 수입차 결산 'BMW 압승, 테슬라 약진' 베스트셀링카 '모델 Y'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유머] 엄마한테 장난 치는 아들
- [뉴스] 주진우 '이진숙보다 강선우가 더 모자라... 갑질은 습성, 피해 증언 속출할 것'
- [뉴스] 제주항공 SNS에 올라온 '숏폼 영상'... '참사 얼마나 지났다고 vs 승무원이 무슨 죄'
- [뉴스] 김은숙 작가·화담이엔티 대표, 수해 피해 복구 위해 '6천만원' 기부
- [뉴스] 하하에 '인기 없는 연예인'으로 지목당한 박명수... '싸가지 없어' 강한 반발
- [뉴스] 여진구, 벌크업 된 근황 공개... '109㎏' 강호동 옆 위화감 1도 없어
- [뉴스] 정웅인, 둘째 딸에 연락해도 되냐는 '♥일본남' 쿨하게 허락... '소윤이 인생이니까'
- [뉴스] '애프터스쿨' 레이나, 심각한 스토킹 피해 고백 '사귀자며 찾아와... 급히 이사한 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