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09 17:00
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인증 완료 '주행가능거리 최대 542k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해당 모델은 성능형과 항속형 그리고 6인승과 7인승으로 구별된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제공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 9 인증을 최근 완료했다.
전기 모터에 따라 성능형과 항속형 그리고 6인승과 7인승, 휠 크기 등에 따라 구분된 해당 모델은 후륜구동 항속형 19인치 6인승, 7인승으로 상온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542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이는 기존 현대차 순수전기차 모델 중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를 기록했던 아이오닉 6 후륜구동 18인치 기준 524km 보다 약 3.4% 증가한 것으로 이들의 차체 크기와 중량을 고려하면 배터리를 비롯한 현대차 전동화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입증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9은 12개 모델로 국내 인증을 우선 완료했다. 먼저 항속형 후륜구동 21인치 6인승과 7인승 모델의 경우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525km를 기록하고 19인치 6인승, 7인승은 542km를 나타낸다.
또 항속형 AWD 19인치와 21인치 6인승과 7인승은 모두 주행가능거리가 상온 기준 최대 504km를 기록했다. 또한 아이오닉 9 성능형 AWD 19인치, 21인치 그리고 6인과 7인승 모델의 경우 복합 503km 인증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 9은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을 비롯해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또 110.3kWh 배터리 탑재를 탑재하고 전기차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자체 연구소 측정 기준 19인치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성능을 발휘한다. 또 21인치 A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A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성능을 확보했다.
이 밖에 아이오닉 9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아이오닉 9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기타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유머] 눈 치우기가 싫었던 아이
- [뉴스] 권은비, 발리 무대 위해 '타투 스티커'까지... 발리서도 '워터밤 여신' 등극 (영상)
- [뉴스] '엔믹스' 오해원, '다 잘 받아들이겠는데... 예쁘다는 칭찬은 어색해'
- [뉴스] 故 김수미 '사랑하는 내 아들, 보고싶다'... 깜짝 등장에 신현준·정준호 울컥
- [뉴스] '케빈 오♥' 공효진, 배 내민 사진에 확산된 '임신설'... 소속사가 급히 밝힌 입장
- [뉴스] '관광하러 왔더니 영업만'...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에 '무자격' 가이드 집중 단속
- [뉴스] 버스기사 폭행하며 난동피운 '취객'... 결국 중앙분리대 추돌 사고 발생
- [뉴스] 조현병 아들 살해한 아버지에게 판사가 징역 13년 선고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