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83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03 16:25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지난 3분기 글로벌 판매 6위 완성차 제조사에 등극했다. BYD는 7~9월 사이 역사상 처음으로 포드보다 많은 신차를 판매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주요 외신은 BYD는 지난 3분기 글로벌 판매 6위 완성차 제조사에 올랐으며, 올 연말까지 총판매 400만 대를 통해 포드를 추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7~9월 사이 BYD는 113만 대 신차 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포드는 BYD보다 약 4만 대 적게 팔아 글로벌 판매 순위가 6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의 급성장은 BYD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지리자동차는 해당 기간 82만 대 신차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14% 급증했다. 이는 일본 전통의 완성차 닛산보다 앞서고 혼다보다는 낮은 것으로 지리는 글로벌 판매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의 3위 완성차 제조사 체리자동차 역시 해당 분기 55만 대 신차 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로 글로벌 판매 12위를 기록했다.
중국 완성차 제조사의 이 같은 급성장과 반대로 기존 레거시 완성차 판매는 동기간 감소를 나타낸 부분도 주목된다.
일본 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분기 신차 판매에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73만 대를 기록했다. 또 글로벌 판매 2위인 폭스바겐그룹 역시 217만 대로 기존 순위를 유지했으나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3위 순위를 나타내고 판매량에서 전년 대비 약 3% 감소를 보였다. 스텔란티스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 판매량에서 20% 감소한 114만 대에 그쳤다.
관련 업계는 BYD가 신차 판매 급증에 따라 재무 성과 또한 향상되어 3분기 동안 2010억 위안, 한화 약 38조 7000억 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테슬라보다 높은 수치라고 보고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완전 새로운 실내외'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
과충전, 전기차 화재 직접 원인 아니다...벤츠 화재, 셀 내부 결함 가능성 주목
-
[칼럼] 국산 배터리, 중국산보다 안전하다는 정보도 없고 증거도 없다
-
BMW, 136만 대 리콜...中 규제총국 '타카타 에어백' 잠재적 위험 지적
-
캐딜락, V 시리즈 미래를 담은 순수 전기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공개
-
쉐플러, 전 세계에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 발표
-
시트로엥, 호주 시장 철수 발표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폴스타 3, 中 청두에 이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생산 개시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유머] 산에 표범 풀겠다
- [뉴스] 해경 최초 '여성 기장' 탄생했다... '4살 아들 둔 엄마'
- [뉴스] '이 담배에 뭐가 들어있냐면...' 내년부터 담배 속 '유해성분' 전부 공개된다
- [뉴스] '최진실 딸' 최준희,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왼쪽 얼굴 절대 사수'
- [뉴스] 조병규, '학폭' 폭로자 상대 40억 손배소 패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
- [뉴스] '윤 어게인!'... 래퍼 정상수, '尹 모교' 충암고 축제서 돌발 발언 논란
- [뉴스] 백종원 '617만' 유튜브 채널, 11월 3일 돌아온다... 코너 개편 공지
- [뉴스] 尹 '어떤 계엄인지 안 궁금했나' 따져 묻자... 곽종근이 보인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