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0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02 14:45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없다. 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의 리콜왕은 포드와 함께 14개의 주요 브랜드를 거느린 스텔란티스가 공동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포드는 2020년 이후 매년 최다 리콜 브랜드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으나 스텔란티스의 등장으로 공동 1위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미국 자동차 매체 카버즈가 미 국립교통안전국(NHTSA)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포드와 함께 총 62회의 리콜을 명령 받았다.
스텔란티스는 11월 한 달에만 전기 시스템과 에어백, 외부 조명 장치의 이상으로 13건의 리콜 명령을 받았다. 스텔란티스와 공동 1위에 오른 포드 역시 10월과 11월에 11건의 무더기 리콜을 실시하면서 올해 미국의 리콜왕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포드의 리콜 사유는 전기 시스템과 스티어링 휠, 계기판 등의 오류와 결함에 몰려있다. 문제는 공동 1위에 오른 스텔란티스와 포드와 2위와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주로 에어백 결함으로 3위에 오른 BMW의 리콜 건수는 34건으로 절반이 조금 넘었다. 4위는 31건의 지엠, 이어 현대차(25건)와 메르세데스 벤츠(25건), 다임러 트럭(20건), 재규어 랜드로버(18건)와 기아(18건), 폭스바겐그룹(17건) 순이다.
국내 순위는 다르다. 가장 최근까지의 데이터에서 차량 대수 기준으로 실시한 올해 국내 리콜은 총 1560개 차종, 452만 8953대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156개 차종 372만 9093대, 수입차는 1404개 차종 79만 9860대다.
국산차는 현대차(226만 7963대)와 기아(132만 1541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BMW가 28만 8598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테슬라 (21만 0136대)와 벤츠(10만 8732대) 순이다. 포드와 스텔란티스는 각각 4만 4340대, 1만 7302대를 기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안전기준 부적합, 현대차 등 18개 제작사 과징금 117억 3000만원 부과
-
중국, 고율 관세로 전기차 막는 유럽 시장 '하이브리드카' 공세로 전환
-
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인증 완료 '주행가능거리 최대 542km'
-
[EV 트렌드] '中 전기차의 놀라운 속도' 지커, 37개월 만에 40만 대 돌파
-
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
와! 세상에 진짜 이런 일이, 중고차를 새 차로 팔다 딱 걸린 현대차 딜러십
-
현대차 '아이오닉 5 N'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4 월드 파이널 깜짝 등장
-
日 올해의 차 소형 MPV '혼다 프리드'...미니 쿠퍼 수입차 부문 수상
-
싼타페도 '문 열고 원격 주차'...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 차종 확대
-
렉서스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1위에 오른 깜짝 브랜드는?
-
[시승기] 비교 불가 유니크 · 반박 불가 스포티, 미니 JCW 컨트리맨 ALL4
-
'이거 실화냐?' 현대차, 2세대 완전변경 팰리세이드 디자인 최초 공개
-
중국 위라이드, 아랍에미리트의 우버와 로보택시 서비스 제공 개시
-
미국 전기차 시장, 리스 거래 급증…테슬라와 현대차 주도
-
화웨이-광저우자동차그룹,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공동 개발 착수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김장김치 전달
-
[영상] 파격적인 변신 추구한 재규어, 과감한 선택의 결과는?
-
한자연,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 개최
-
[스파이샷] 차세대 아우디 A7, 하이브리드·PHEV로 선보인다
-
美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개 모델 선정
- [유머]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 [유머] 도내 S급 귀족영애가 날 너무 좋아해서 곤란합니다
- [유머] 오징어 게임 시즌3
- [유머] 왕년에 인기 많으셨다는 50대 일반인 아저씨
- [유머] 이연복 셰프가 설명하는 옛날 식당 음식이 더 맛있었던 이유
- [유머] 그시절용산
- [유머] 지니 JPG
- [뉴스] 박보영, '미지의 서울' 촬영 당시 한 '이 행동'... 대역 배우가 직접 글 올렸다
- [뉴스] 오정연, 알고 보니 6.25 참전 유공자 손녀... ''대통령 초대 행사' 영광'
- [뉴스] '하트페어링' 찬형♥채은·우재♥지원·지민♥제연, 3커플 탄생... 현커 공개했다
- [뉴스] [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조사실 입실 거부... 오후 조사 재개하려 했지만 문제제기'
- [뉴스] 길 못 찾는다고 택시기사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흉기 3개 들고 있었던 이유
- [뉴스] 부부싸움 중 10대 자녀가 경찰 신고... 결국 남편·아내 모두 사망
- [뉴스] 대변 묻힌 채 쓰러진 남편 방치해 사망... 법원서 '무죄' 판결 받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