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5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조회 5,21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1-27 14:45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폭스바겐의 CEO 토마스 쉐퍼가 40억 유로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해 정리해고와 공장 폐쇄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을 발표한 이래 노조와의 협의가 진행되어 왔다. 지난 주 협상을 했으나 결렬됐고 12월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공장 폐쇄나 대대적인 감원을 수반하지 않는 임금과 생산 능력에 대한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사측으로부터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토마스 쉐퍼는 독일 주간지 벨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모든 솔루션은 과잉 용량과 비용을 모두 줄여야 한다. 반창고를 붙이고 계속 끌고 다닐 수는 없다. 그것은 나중에 심각한 방식으로 우리를 물어뜯기 위해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안된 일자리 감축의 대부분이 자연 감소와 조기 퇴직 제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회사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렇게 할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이고 2035년까지 구조조정을 미룰 수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3~4년 내에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폭스바겐 AG 사업부 노동자들의 임금 10% 삭감을 제안했다.
그는 가까운 장래에 유럽의 수요가 크게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의 인건비가 경쟁사와 폭스바겐의 남유럽과 동유럽 사업장보다 약 2배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속적인 저축 노력이 약 75억 유로의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40억 유로의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의 공장 폐쇄를 피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폐쇄 가능성은 차량 제조 시설 및 부품 생산 현장과 관련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 판매 증가 이끈 인센티브…미국 전기차 시장 신기록
-
[영상] BYD의 한국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MINI와 나눈 순간' 사진 공모전
-
작년 5배, 'KG 모빌리티' 튀르키예 2024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선정
-
최고출력 510마력,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2억 5280만원
-
어! 전기차가 아니네? 기아, EV3 쏙 빼닮은 내연기관차 '시로스' 양산 돌입
-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19개 제품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
-
폴스타, 연평균 성장률 최대 35% 흑자 전환 목표 '유럽산 폴스타 7 출시'
-
'안이고 밖이고 하이브리드카' 작년 차車 수출액 2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
-
BYD, 한국시장 진출... 첫 모델은 아토3
-
베트남, 2024년 신차 판매 25% 감소
-
러시아, 2024년 신차 판매 48.4% 증가한 157만대
-
르노와 지리 합작 호스 파워트레인 포르투갈 공장에서 e모터 생산 개시
-
中 BYD 韓 상륙, 차이나타운서 '아토 3' 출시... 실 구매가 2000만 원대
-
KGM, 피니아와 디젤 기반 수소 엔진 차량 개발... 주행거리 500km 이상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1] 18시간의 정성과 토렴의 온기, 고바우 설렁탕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BMW 코리아,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및 올 블랙 에디션 3종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전기차 구매·보유·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
주행거리 늘리고 디테일 살리고...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공개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유머] 아내가 매트를 깔았던 이유
- [유머] 무고로 인생 망한 남교사
- [유머] 이근 대위와 우크라 전쟁 참전한 전우
- [유머] 포항공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노벨상 후보
- [유머] 여학생에게 선물을 받은 남편
- [유머] 실록에서 유일하게 박제된 임금의 욕설
- [뉴스] 경기 김포서 중국 국적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대체 무슨 일
- [뉴스] '정우성 혼외자' 아들 사진 공개한 문가비... '후폭풍'에 결국
- [뉴스] 김민석 총리 'APEC 동안, '대통령 잘 뽑았다'는 말 많이 들어'
- [뉴스] 지하철역 보관함서 5억원 든 봉투 꺼낸 20대 女... 알고보니 '이 사람'
- [뉴스] 故 백성문 변호사 오늘 영면... 김선영 앵커, 마지막으로 남긴 말 '눈물'
- [뉴스] 방민아 뮤지컬 첫 공연 응원하는 온주완... 대놓고 쓴 '럽스타그램' 메시지는
- [뉴스] '이게 바로 샤이니 의리'... MBC 고강용 아나운서, MVP 선물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