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297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조회 2,6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7 14:45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폭스바겐의 CEO 토마스 쉐퍼가 40억 유로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해 정리해고와 공장 폐쇄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을 발표한 이래 노조와의 협의가 진행되어 왔다. 지난 주 협상을 했으나 결렬됐고 12월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공장 폐쇄나 대대적인 감원을 수반하지 않는 임금과 생산 능력에 대한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사측으로부터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토마스 쉐퍼는 독일 주간지 벨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모든 솔루션은 과잉 용량과 비용을 모두 줄여야 한다. 반창고를 붙이고 계속 끌고 다닐 수는 없다. 그것은 나중에 심각한 방식으로 우리를 물어뜯기 위해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안된 일자리 감축의 대부분이 자연 감소와 조기 퇴직 제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회사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렇게 할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이고 2035년까지 구조조정을 미룰 수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3~4년 내에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폭스바겐 AG 사업부 노동자들의 임금 10% 삭감을 제안했다.
그는 가까운 장래에 유럽의 수요가 크게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의 인건비가 경쟁사와 폭스바겐의 남유럽과 동유럽 사업장보다 약 2배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속적인 저축 노력이 약 75억 유로의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40억 유로의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의 공장 폐쇄를 피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폐쇄 가능성은 차량 제조 시설 및 부품 생산 현장과 관련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0] 2025-05-22 11:45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0] 2025-05-22 11:45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0] 2025-05-22 11:45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0] 2025-05-22 11:45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0] 2025-05-22 11:45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0] 2025-05-22 11:45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0] 2025-05-22 11:45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0] 2025-05-22 11:45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0] 2025-05-22 11:45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0] 2025-05-22 11: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전동화 비즈니스 전체 라인업 완성' 현대차, ST1 샤시캡 · 특장 하이탑 출시
-
헤네시 '베놈 800 F-150' 공개...포드 랩터 R 압도하는 괴물 트럭 등장
-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
'소리 질러' 자동차에 노래방? 제네시스 G80 전동화 TJ 미디어 앱 탑재
-
볼보 EX90 라이다 왜 있어요? 안전 · 자율주행에서 이정표 기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유머] 돌아버린 롯데리아 근황
- [유머] 극단적인 소녀
- [뉴스] '제이쓴♥' 홍현희, 태국 치앙마이 '이민설'까지 퍼지게 만든 비주얼
- [뉴스] '몸 아파 쉬는 동안 '사망설' 돌아'... 고현정이 쇼크받았던 루머
- [뉴스] '하반신 마비' 강원래, 의미심장한 글 올렸다... '나 없이 세상 잘돌아가, 사라지고 싶다'
- [뉴스] 이재명 48.1%·김문수 38.6%·이준석 9.4%... 양자대결 이재명 50.3% 김문수 43.5% [리얼미터]
- [뉴스] 진서연 '원래 '독전' 전라 노출이었다... 남편이 대본 보더니 '멋있다'며 적극 추천'
- [뉴스] '한국 디자인 유학생 1호'라는 100만 유튜버 밀라논나 '내가 출근 안하는 날 삼풍백화점 붕괴'
- [뉴스] '시동생과 불륜 저지른 아내, 시아버지와도 관계'... 이혼 전문 판사가 공개한 충격적인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