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38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조회 1,4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6 14:00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가 한∙중 양국 수소 선도 도시인 울산광역시, 광저우시와 손을 잡고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힘을 모은다.
현대차는 25일(월)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가든 호텔에서 쑨즈양(孙志洋)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상욱 주광저우 한국총영사,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와 한∙중 대표 산업도시이자 수소 선도 도시인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수소전기차를 울산공장에서 세계최초로 양산했으며, 울산시는 현대차와 함께 성공적인 글로벌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인프라와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소산업계에서의 울산시의 위상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글로벌 최대 수소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중요한 시장이며, 광저우는 현대차가 해외지역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구축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가 위치한 도시”라며 “현대차는 두 도시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두 도시 모두 글로벌 대표 수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울산시, 광저우시는 협약에 따라 ▲수소생태계 구축 선도사례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위한 수소포럼 개최 ▲수소에너지 생산∙공급∙활용 등 수소산업 전 주기에 걸친 실증사업 발굴 ▲수소기술 경쟁력 확보 위한 산학연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자가 참여하는 ‘수소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수소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과 수소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광저우시에서도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 시범도시 (2020년~2023년)’에 선정돼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선도했으며, 올 9월에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광저우시가 속한 광둥성 역시 지난 2021년 중국 정부의 ‘5대 수소차 시범 지역’ 중 하나로 지정됐으며, 2025년까지 중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수소전기차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이 두 수소 선도도시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3자가 연결되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중국 수소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사업 본격화를 위해 지난해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HTWO 광저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HTWO 광저우는 지난해 말 광저우시에 4.5톤 냉장 물류트럭과 청소차 등에 탑재될 총 500대분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했으며, 2025년까지 1천 대 이상의 시스템을 추가로 보급해 광둥성 내 수소산업 리더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 12일 울산시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울산시는 현대차와 협력해 내년에 국내 최초로 수소트랙터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포함해 선박·트램·발전·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2022년 3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발표한 ‘수소에너지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 2021~2035년’을 통해 수소가 미래 국가에너지 체계의 중요한 구성요소임을 강조한데 이어, 올 11월 8일에 개최된 제14기 전국인민대표회의 12차 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에너지법’이 최종 통과돼 2025년 1월 1일부터 수소가 에너지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광둥성은 중국 내 35년 연속 GDP 1위의 경제대성(省)이며, 광저우시는 광둥성의 수도(省會)로서 2022년 12월 ‘2022~2025 광저우시 연료전지차 시범 활용 업무 방안’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대규모 생산, 보급·활용과 함께 수소충전소 건설 등을 추진해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수소에너지 허브를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0] 2025-02-24 14:25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0] 2025-02-24 14:25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0] 2025-02-24 14:25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0] 2025-02-24 14:25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0] 2025-02-24 14:25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0] 2025-02-24 14:25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0] 2025-02-24 14:25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0] 2025-02-24 14:25 -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0] 2025-02-24 14:25 -
[칼럼] 재활용 불가, 모델 3에서 쏟아져 나올 1만 5000톤 폐기물 공습
[0] 2025-02-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자동차 10년 유지비, 테슬라 553만 원으로 최저...랜드로버 소형차 한 대 값
-
[기자 수첩] 베이징 '대부분 녹색 번호판' 회색빛 도시에서 다시 푸른 하늘로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오프로더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세계 최초공개
-
택배 차 나와라 뚝딱! 현대차, 비즈니스 플랫폼 ST1 출시...사용 목적에 따라 변신
-
한국타이어 EV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독일 전문지 테스트에서 평가 최고 등급 획득
-
현대차,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성공...국내 UAM 상용화 첫걸음
-
볼보 EX30,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저력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
테슬라, 460마력 모델 3 퍼포먼스 출시 '달리는 맛에 초첨 맞춘 고성능 전기차'
-
볼보그룹코리아, 국내 최대 건설기계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아시아 최초
-
벤츠 안개등 부적합, 현대차 내구성 부족...국토부 4개사 20만 여대 리콜
-
현대모비스, 서유럽 첫 전동화 전용 기지 스페인 공장 착공...2026년 양산 목표
-
폴스타, 中 베이징서 청사진 제시...럭셔리 그리고 퍼포먼스, 혁신과 정교로 첨단 제품
-
[EV 트렌드] 어 뒷유리가 없네? 6월 韓상륙, 매력적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
현대차·기아, 유럽 커넥티드 서비스 고도화...네덜란드 정부와 협약 체결
-
'센트럴 맨'에 지혜를 묻다...자동차와 부품,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 개최
-
2024 래디컬 컵 코리아 개막전, SR10 클래스 임재웅ㆍSR1 클래스 김태영 선수 우승
-
[시승기] 기름값 폭등, 이럴 때 생각나는 '볼보 XC90 리차지' 배터리 절반으로 43km
-
중국 BYD, 태국에 전기버스와 트럭 생산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중국 체리자동차, 스페인 에브로와 합작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전기차 생산한다.
-
[영상] 국내 최적화된 솔루션 선보인다, BMW R&D 센터 개관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유머] 꿀잠자고 물벼락
- [유머] 치킨 뜯어먹는 토끼
- [유머] 얼굴개그하는 서벌
- [뉴스] 위안부 피해자 故 길원옥 할머니 유족... 인천시에 1000만 원 기부금 전달
- [뉴스]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서 한국인 선교사 2명, 강도 공격받아 사망
- [뉴스] 광희, 방송 의상 협찬 거절당해... '지드래곤 이름 대니 바로 협찬'
- [뉴스] '치아 2개 발치' 정지선, 확 달라진 얼굴 전후 비교샷 공개
- [뉴스] '싱글맘' 쥬얼리 조민아, 보험설계사로 대박났다... '전국 4위'
- [뉴스] 일본 톱 싱어송라이터 아이묭, 4월 킨텍스서 첫 내한공연
- [뉴스] 제시, 5개월 만에 본업 복귀... SNS에 올린 사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