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5 10:45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박준우 현대차 N 브랜드 매지지먼트실 실장(상무)는'N 브랜드는 다양한 상상을 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나고야(일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임원이 우리에게 랠리카의 기술적 문제를 묻고 또 여러 가지 생각을 묻기도 했다. 도요타가 현대차에 이런 문의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는데 그게 다 N 브랜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현대차 모터스포츠 팀을 이끌고 있는 박준우 상무(현대차 N 브랜드 매지지먼트실 실장)는 23일 도요타 스타디움 현대 월드랠리팀 부스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날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달 있었던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계기로 알게 된 도요타 임원이 현대차 직원에게 기술적 해결책 등을 묻는 수준까지 N 브랜드 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박 상무는 이날 인터뷰에서 N 브랜드의 정체성을 묻는 말에 '새로운 것, 자동차에 대한 재미'라며 '아이오닉 5 N을 넘어 RN24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다양한 상상을 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터스포츠에 있는 새로운 기술을 미래 양산 가능한 차에 접목해 우리 고객들이 실제로 타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해서 한국의 자동차 팬들에게 더욱 많은 재미를 주고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박 상무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미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많은 계획이 있지만 민감한 부분이 있어 자세한 답변은 어렵다'라면서도 '내년(2025년)이 N브랜드 10주년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부분을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LMDh 참가로 N 브랜드 조직에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말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영역'이라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내년 시즌을 묻는 말에는 '올해 초부터 하고 있는 것'이라며 '개선해야 할 부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변수에 대응하는 것이 모터스포츠'라고 했다.
새로운 드라이버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상무는 '랠리 2 드라이버들도 있고 도요타 드라이버들도 있고 포드 드라이버들도 있고 또 시트로엥 랠리 2 세아트 랠리 2 이런 드라이버들이 돌고 도는 것이 WRC인데, 우리가 무슨 드라이버를 영입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면 딜이 안 되기 때문에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을 양해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날 WRC 마지막 랠리인 일본 랠리에서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슈퍼 선데이에서 티에리 누빌과 오트 타낙이 일본 랠리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에서 사상 첫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공식 출시 이전부터 돌풍' KG 모빌리티 액티언 실내 디자인 공개
-
GM 한국사업장 '고품질 서비스' KSQI 자동차 A/S부문 6년 연속 1위
-
지프 최초 순수전기차 '어벤저' 사전계약 돌입… 54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후원 협약...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후원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수상
-
'억소리' 나는 MPV… 쇼퍼드리븐 위한 렉서스의 제안 'LM 500h' 국내 출시
-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서 운영
-
현대모비스, ‘미래차 전문가 양성’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
-
[EV 트렌드] 예상보다 늦어지는 기아 EV5 글로벌 판매 '소프트웨어 버그?'
-
포르쉐, 알루미늄 공급 차질 경고 '올해 매출 전망 390억 유로로 낮춰'
-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민간 충전기 97% 이용
-
현대차 전기 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日 야쿠시마 달린다
-
한국지엠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 1000원 인상
-
美 컨슈머리포트 50개 전기차 1년 평가, 최종 14개 추천 모델에 포함된 국산차는?
-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
그 사운드, 기아 EV6 GT에서도 들린다. 아이오닉 5 N 'N e-시프트' 탑재
-
상반기 친환경차 29만 3000대 늘고 내연기관차 10만 7000대 감소
-
아름답다! 캐딜락, 코치빌드 전기 컨버터블 '쏠레이' 컨셉트카 공개
-
포드, 수익성 높은 가솔린차에 집중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