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5 10:45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나고야(일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티에르 누빌(현대 월드랠리팀)이 22일 일본 랠리에서 같은 팀 소속 오트 타낙의 막판 추격으로 WRC 시즌 챔피언의 자리를 안심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누빌은 이날 열린 경기에서 초반 기세를 올렸지만 3번째 스테이지에서 i20 N 랠리1의 하이브리드 터보 압력 문제로 전력이 감소하는 트러블로 타낙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누빌은 코드라이이버 마틴 비데거와 비상조치를 취하기 위해 7분 이상을 지체했고 결국 전체 순위 15위(WRC 7위)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 누빌은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해 남은 주말 경기 경기에 따라 타낙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누빌은 이날 경기를 마친 직후 '하루 종일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랠리카가 다시 움직였을 때가 가장 위안이 됐다'라고 했다. 누빌의 시즌 총 점수는 225점. 일본 랠리의 이날 까지 경기에서 누빌은 1:33:58.9로 15위, 타낙은 1:26:17.6으로 1위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타낙은 무난한 질주로 총 218점을 기록해 누빌과의 시즌 총 점수 차이를 7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남은 주말 경기의 결과에 따라 막판 일본 랠리 역전 우승 기회와 시즌 챔피언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타낙의 선전으로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는 현대 월드랠리팀은 남은 주말 경기에서 도요타 가주 레이싱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가주 레이싱 세바스티안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와 아드리엔 포르모(Adrien Fourmaux)는 이날 무리 없이 랠리를 마치면서 각각 200점, 174점을 기록, 선두와의 격차를 줄였다.
한편 남은 경기 중 토요일에는 각 드라이버가 2번씩 3단계로 경주를 벌이고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 스페셜을 갖게 된다. 누빌의 드라이버 부문 우승이 안갯속으로 빠져 들어간 가운데 타낙이 순위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말 경기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베코코리아, 고객 소통 및 지역 사업 활성화 위해 울산 영업소 개소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
BMW 도이치 모터스, 남양주 통합센터 신규 오픈
-
KG 모빌리티, 박장호ㆍ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3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
신차 출시 앞두고 할인폭 강화, 미니 5월 판매조건 정리
-
[칼럼] 테슬라 다시 기웃거리는 '라이다 센서'...국산화 성공, 자율주행차 속도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베를린 E-PRIX 개최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올해 슈퍼차저에 6800억 원 지출할 것
-
수출 못하면 죽는다. 中 내수 부진에 막무가내식 밀어내기...4월 38% 증가
-
다임러 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출시...고성능 3세대 유로6 엔진 장착
-
[EV 트렌드] 올해 배터리 전기차 판매 2000만 대 '3월 베스트셀링 7개는 중국'
-
5월 중고 국산 SUVㆍRV 시세 하락...나들이 시즌 패밀리카 구매 적정 시기
-
크기는 적당합니다만...가성비 끝판왕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
유럽 밴 시장을 장악한 전설의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 딱 700대 한정 판매
-
中 니오, 3년간 생산량 5배 증가…6년 만에 누적 50만 대 이정표 달성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슈퍼카는 타이어도 남다르게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24 미국투어 오리엔테이션 개최...8개 주 약 4000km 주파
-
[EV 트렌드] 볼보, 2026년 EX60부터 '메가 캐스팅' 도입...효율성 극대화
-
中 전기차 관세 인상은 제 무덤 파기, 獨 3사의 이유있는 반대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뉴스] 한지우 '전남편, 이혼 한 달 후 유부녀 동료와 내가 살던 신혼집에 살림차렸더라' (영상)
- [뉴스] 지게차로 들어 올려진 30대 외국인 노동자, 새 직장 찾는다
- [뉴스] 지게차에 외국인 묶어 들어올린 '인권유린' 공장... 고용노동부, '철퇴' 예고
- [뉴스] '간병인 구한다'며 여성 유인해 납치·감금·강간한 20대... 징역 10년 불복 항소
- [뉴스] 6.27 대출규제 후 전세 사라지고 월세 급증... '돈 더 못 모으게 생겼어요'
- [뉴스] [속보] '尹 전 대통령 부부 공천 의혹' 일었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김지민 母 '돌아가신 아버지 역할 대신해 준 김대희,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