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6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5 10:45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나고야(일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티에르 누빌(현대 월드랠리팀)이 22일 일본 랠리에서 같은 팀 소속 오트 타낙의 막판 추격으로 WRC 시즌 챔피언의 자리를 안심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누빌은 이날 열린 경기에서 초반 기세를 올렸지만 3번째 스테이지에서 i20 N 랠리1의 하이브리드 터보 압력 문제로 전력이 감소하는 트러블로 타낙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누빌은 코드라이이버 마틴 비데거와 비상조치를 취하기 위해 7분 이상을 지체했고 결국 전체 순위 15위(WRC 7위)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 누빌은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해 남은 주말 경기 경기에 따라 타낙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누빌은 이날 경기를 마친 직후 '하루 종일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랠리카가 다시 움직였을 때가 가장 위안이 됐다'라고 했다. 누빌의 시즌 총 점수는 225점. 일본 랠리의 이날 까지 경기에서 누빌은 1:33:58.9로 15위, 타낙은 1:26:17.6으로 1위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타낙은 무난한 질주로 총 218점을 기록해 누빌과의 시즌 총 점수 차이를 7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남은 주말 경기의 결과에 따라 막판 일본 랠리 역전 우승 기회와 시즌 챔피언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타낙의 선전으로 드라이버 부문과 제조사 부문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는 현대 월드랠리팀은 남은 주말 경기에서 도요타 가주 레이싱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가주 레이싱 세바스티안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와 아드리엔 포르모(Adrien Fourmaux)는 이날 무리 없이 랠리를 마치면서 각각 200점, 174점을 기록, 선두와의 격차를 줄였다.
한편 남은 경기 중 토요일에는 각 드라이버가 2번씩 3단계로 경주를 벌이고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 스페셜을 갖게 된다. 누빌의 드라이버 부문 우승이 안갯속으로 빠져 들어간 가운데 타낙이 순위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말 경기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내달 국내 출시 확정' 기아, 5세대 부분변경 스포티지 티저 공개
-
'이례적 뒷심 발휘'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 6주 연속 상승
-
'불타고 멈추고' 현대차 · 벤츠 · BMW 등 4개사 33개 차종 19만 대 리콜
-
BMW 모토라드, ‘경찰청장배 오토바아 경진대회’ 모터사이클 정비 지원
-
포르쉐 코리아 창립 10주년,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국내 최초 공개
-
현대차·기아, 美 카즈닷컴 '최고의 전기차' 5개 중 4개 부문 싹쓸이
-
볼보 S90,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유럽 브랜드 세단 부문 1위
-
ES 300hㆍ라브4,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수입 세단 및 SUV 선정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레인지 익스탠더'...내년 중반 출시 연기
-
예측 불가능,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11월 더블 라운드 진행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시장 선도 위한 발걸음 '양팔로봇 경쟁력 강화'
-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3개 대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
벤츠 2025년형 EQS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감성 UP'...배터리는?
-
BMW, 2시리즈 그란쿠페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르노, 2024 파리오토쇼에 육해공 네 가지 전기차 컨셉 공개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줄인다
-
스텔란티스, EU 배출 목표 달성 위해 내연기관차 생산 줄인다.
-
중국 체리자동차, 배터리 자회사 설립 추진
-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데이터에 대한 인식 오류
-
르노의 미래를 엿보다, 테크노 센터와 파리 플래그십 매장 방문기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QWER, 대박나더니 해외간다... 데뷔 첫 월드투어 'ROCKATION' 개최
- [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후반기 첫 경기서 4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49 유지
- [뉴스] 67명 사상자 낸 '광명 아파트 화재'... 주차장에 스프링클러 없었다
- [뉴스] 부산국제영화제발칵 뒤집히게 만든 '몰카 사건'... '이렇게' 끝났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육사 독립전쟁 영웅실' 복원 검토 지시
- [뉴스] 연이은 폭우에 세계유산 등재 7일 만에 수몰된 '반구대 암각화'... 훼손 가속 우려
- [뉴스] 수해 현장 도움 주러 나갔다가... 뺨 맞고 폭언들은 부여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