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20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8 16:25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를 포함해 TCR 차이나, TCR 아시아 세 개 시리즈에서 모두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1월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진행된 2024 TCR 월드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서 총 49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최종 323포인트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최종 295포인트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현대차는 2022년 'WTCR' 우승 이후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TCR 월드투어까지, 글로벌 TCR 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개에 달하며 그 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아울러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TCR 대회 중 주요 레이스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올해는 이탈리아, 모로코, 미국, 브라질, 우루과이, 중국을 거쳐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현대차는 TCR 월드투어와 마찬가지로 마카오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4 TCR 차이나' 및 '2024 TCR 아시아'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도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TCR 월드투어, TCR 차이나, TCR 아시아 시리즈 최종 라운드는 각각 따로 레이스를 진행하지 않고 세 개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하는 모든 드라이버가 다 같이 마카오에서 동일한 레이스에 참여한 후 각 시리즈별 종합 포인트만 별도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TCR 차이나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 참여한 '현대 N' 팀의 마틴 카오 선수는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1위를 확정 지어 2023년 출전 이후 2년 연속으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TCR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한 장첸동 선수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지켜냈다.
특히 현대차는 세 개 시리즈 동반 종합 우승 달성뿐만 아니라 시리즈에 출전한 전체 32대의 차량 중, 가장 큰 규모인 12대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을 대회에 참가시키며 N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TCR 월드투어, 뉘르부르크링 24시를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TCR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에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이번 마카오에서 달성한 세 개 시리즈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처럼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작업자 깜빡 실수? 기아 EV9, 2만 3000대 시트 볼트 조립 불량 리콜
-
올해도 다사다난, 2024년 국내 자동차 10대 이슈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보쉬 그룹,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 선임
-
대마불사는 옛 이야기 혼다 / 닛산의 합병
-
현대차·기아, 완성차 생애주기 발생되는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로터스, 1000℃ 고열 버티는 EV 라인업 배터리 가혹 테스트 영상 공개
-
'모빌리티 분야 20년 경력' 보쉬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 선임
-
BYD 브라질 공장, 노동 환경 문제로 인신매매 의혹 제기
-
GM,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적용 방안 모색
-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
[영상] '닛산 구제에 나선 혼다' 12월 4째주 글로벌 자동차 이슈
-
열흘 앞으로 다가온 CES 2025, 기조연설과 최고혁신상으로 들여다보니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유머]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유머] [냥뇽툰] 새벽 1시에 눈 찔려서 응급실 간 만화.manhwa(1)
- [뉴스] 동호회서 '제주' 갔다가... 도착하자마자 '1인당 3만원' 받았다
- [뉴스] 도로 위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 폭행한 중국인 여성... '그날 바로 출국해 처벌 못 한다'
- [뉴스] 김지혜, 육아 도움 1도 없었던 '♥박준형' 폭로... '딸 기저귀 한 번도 안 갈아'
- [뉴스] 박명수, '완전체 복귀' 앞둔 BTS에 살벌한 경고... '계속 안 나오면 나도 가만히 안 있어'
- [뉴스] 쿠팡플레이, 단 3일간 영화 '파과' 무료로 공개한다
- [뉴스] '대구 스토킹 살해 용의자' 세종시에서 잠적... '외출 자제하시라'
- [뉴스] '조국 일가 사면·복권 필요... 이준석 '제명'은 신중해야' 민주당 5선 의원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