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조회 3,67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2 14:45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 회장 이강현 연세대 교수)는 한국외상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AAAM 2024' 제68차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안전과 외상의학 분야 최신 연구를 공유하며 학문적 교류와 글로벌 협력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급발진과 휴먼에러, 전기차 화재 예방이었다. 급발진 vs 휴먼에러 세션에서는 사고 통계로부터 페달 혼동에 의한 비의도 가속사고와 운전자 나이와의 관련성, 급발진 주장사고의 법공학적 분석 및 EDR(사고기록장치) 신뢰성 검증 연구 등이 발표되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문가들은 다양한 증거를 바탕으로 페달 오조작 입증 사례를 설명하며 급발진 사고의 원인 분석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과 관련된 포럼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주최한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정책 포럼에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의 나용운 연구사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기술을 소개하며 충돌로 인한 배터리 화재와 열 폭주를 막기 위한 효율적 진압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대차 김남석 상무는 전기차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종합 대응 계획을 발표하며 자발적 안전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이종욱 교수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배터리 셀의 손상을 지적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단열 패드, water-in-battery 시스템, 가스 배출 장치 등 다양한 화재 방지 기술을 소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송지현 처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유형을 분석하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AAAM 2024는 자동차 안전과 외상의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와 혁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욕 먹을 줄 알았지...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
'메이저리그 중계도 가능' 볼보코리아, 자동차 튠인 라디오서비스 전격 도입
-
고성능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 국내 출시
-
현대차·기아 1차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매출 90조 돌파...차 산업 경쟁력 UP
-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6000km 질주
-
로터스코리아, 마지막 수동변속기와 내연기관 탑재 '에미라 V6' 한정 판매
-
최강 트럭 '현대차 파비스' 2025년형 출시... 무시동 에어컨 등 상품성 강화
-
차원이 다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국내 출시... 2억 9610만 원
-
트럼프, 전기차 충전기 예산 동결... 2030년 신차 50% 목표도 폐지
-
美 교통안전국 포드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 12만 9000대 조사 강화
-
2030년 450만대 불가능, 전기차 캐즘 깰 특단의 정책적 지원 필요
-
중국산 우습게 보지마! 겨울철 EV 주행거리 상온 대비 손실률 평균 20%
-
美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에 자동차 제조사 단체 소송으로 맞대응
-
'배부터 채우자' 中 BYD,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 선전호 출항
-
[기자 수첩] 대한민국 최고의 신차 '기아 EV3'... 대중적 가치에 높은 점수
-
美 도로교통안전국, 엔진 결함 의심 GM 트럭과 SUV 90만 대 결함 조사
-
KGM, 가성비 챙긴 '2025 렉스턴’ 라인업 및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3...전기차 문턱 낮추고 주행거리 불안 떨쳐
-
수도권 요지 공략 나선 'BYD DT네트웍스' 서울과 수원 전시장 동시 오픈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뉴스] '국립공원' 지정 추진 중인 금정산 표지석 훼손... 본드로 종이 붙였다
- [뉴스] 尹, 특검 소환조사 거부... '수용실서 나가지 않겠다'
- [뉴스] 블랙핑크, '뛰어'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세 번째 1위.. K팝 그룹 최초·최다 기록 썼다
- [뉴스] '35세' 조권, 부케만 4번 받았다... '저는 부케콜렉터 부케장인 부케맨입니다'
- [뉴스] 한국 양궁, 2025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서 '종합 1위'... '금 3·은 2·동 4개'
- [뉴스] 놀이공원 '두리랜드' 대출만 190억원이라는 임채무... '세금 내려면 또 빚 내야'
- [뉴스] 김건희 특검, 카카오 김범수 17일 전격 소환... ''집사 게이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