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27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조회 2,4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1 15:45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리를 본격화한다. 국토부는 10일, 내년 2월 도입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와 이력 관리제 도입에 앞서 하위법령에 대한 개정인을 입법 예고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는 기존의 자기 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가 직접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는 제도다.
입법 예고에 포함된 배터리 이력관리제는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해 이를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고 운행, 폐차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배터리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 절차도 마련됐다. 제작사는 배터리를 제작해 국토부에 인증 신청을 하면 안전성 시험을 마치고 인증서를 교부한다. 이후 안전성 인증이 표시된 배터리에 대한 적합성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시정 명령도 받는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을 받으려면 배터리 제작자, 생산지 등이 기재된 배터리 제원표를 제출해야 한다. 제원표에는 제작자·생산지·형식, 배터리(셀) 제작자·주요 원료·용량, 외관, 전기규격 등이 표시된다.
진동, 열충격, 연소, 단락, 과충전·과방전·과열방지·과전류, 침수, 충격, 압착, 낙하 등 12개 항목에 대한 안전성 시험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전기차 안전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해소될 전망이다.
모든 과정을 거쳐 인증이 완료된 배터리에는 인증 표시를 해야 한다. 안전성 인증을 받은 후에도 성능시험대행자(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적합성검사를 매년 받아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부터 배터리 인증제와 이력관리제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지프 랭글러 자동차 안전도 평가 '꼴찌' 유지... 의외의 1등급 모델 등장
[0] 2025-04-02 14:25 -
살아 있네? 현대차 베뉴 연식 변경 출시... 엔트리 트림 스마트 1926만원
[0] 2025-04-02 14:25 -
美 서민의 올드 세단 '현대차 아반떼' 오르기 전 사자 열풍 3월 25%↑
[0] 2025-04-02 14:25 -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0] 2025-04-02 14:25 -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0] 2025-04-02 14:25 -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0] 2025-04-02 14:25 -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0] 2025-04-02 14:25 -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0] 2025-04-02 14:25 -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0] 2025-04-02 14:25 -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0] 2025-04-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
'45주년 에디션' 기아, 봉고 스마트 셀력션 출시… 판매가 2215만 원부터
-
더 전기차답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공개 '헤드램프 디자인 극대화'
-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크래들 스타트업 'CES 2025' 혁신 기술 전시 지원
-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
현대차, 2024년 414만 1791대 판매...전년 대비 1.8% 감소
-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
기아, 2024년 308만 9,457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영상] CATL, '안전성' 강조한 전기차 플랫폼 베드락(Bedrock) 공개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총 49만 9559대로 전년 대비 6.7%↑
-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
르노코리아 연간 내수 80.6% 증가, 그랑 콜레오스 75일만 2만 2000대
-
기아, 창사 62년만 최대 판매 기록 달성...2024년 308만 9457대
-
KGM, 12월 총 10,687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70.2% 증가
-
현대차, 1월 고객 맞춤형 판매 조건으로 구매 부담 완화
-
기아, 1월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 제공
-
르노코리아, 2024년 총 10만6939대 판매
- [유머] 흑인 혹은 한국인 머리색 지칭은 성희롱입니다
- [유머] 에드.. 워드.. 오빠...
- [유머] 혜자 도시락 신상 근황
- [유머] 즐거운 직장생활
- [유머] 겉절이 치킨
- [유머] 인형뽑기 빌런
- [유머] 하늘을 나는 마법새
- [뉴스] 故 설리 친오빠 '피오와 1년 교제 후 최자 만났다'... 사생활 폭로에 논란
- [뉴스] '죽음이 안타깝다고?'... 故장제원 두둔 논란에 입 연 테이
- [뉴스] 강재준♥붕어빵 아들, 가족사진 지브리 프사로 바꿨더니... '놀부 아님 농부 같아요'
- [뉴스] '혼전순결' 지킨 오지헌 '신혼여행 발리로 갔는데 한 번도 밖을 본 적이 없어'
- [뉴스] 조보아, 이혼 후 스님 변신?... '이혼보험' 파격 등장에 눈길
- [뉴스] '캐릭터 사망설' 뒤집은 존 윅, 5편으로 돌아온다
- [뉴스] 아빠 부조금으로 일본 여행 간 '10년 차 공시생' 34살 시누에게 '월 70만원' 용돈 주자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