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1 15:45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가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기아는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Below €40,000)’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독일 내 EV3의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그 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중 하나다.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테스트를 거쳐 14개 카테고리의 최종 차량을 선정했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와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올랐다.
아우토빌트의 수석 에디터인 로빈 호닉은 “EV3는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충분한 주행거리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며, “차량, 배터리 등에서 7년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한 구매로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V3는 유럽에서 연 6만 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26개국 500여명에 이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유럽 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EV3는 국내에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1만 대 이상(1만106대) 판매돼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국내에서 월 평균 2500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EV3는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전용 전기차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형성돼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진심이 담겼다고 볼 수 있다.
한편, ‘2023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는 EV9이 최고의 패밀리카에 선정되는 등 기아 전기차들이 유럽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전기차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 무료 관람, 영암 서킷서 펼치는 전남GT 12일 개최
-
'세상에 단 한 대뿐'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달 빛 담은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
'리디아고-넬리코다 명품 샷'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
현대차그룹-사우디 Misk,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MOU 체결
-
'전용 사양으로 고급화'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 공개
-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 확대' 기아, The 2025 레이 출시
-
'13건의 실제 화재' 지프, 랭글러 · 그랜드 체로키 PHEV 20만 대 리콜
-
현대차-기아 美 시장 주춤, 9월 판매 10.9% 급감...전동화, SUV 강세 여전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국민대' 또 한 번의 우승
-
지프는 원래 그래? 보고도 믿기지 않는 웨고니어 3열 시트의 황당 조합
-
2024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
폭스바겐, 2024년 수익률 전망 하향 조정… 올해 두 번째 하향
-
미 상무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 시 판매량 최대 2만 5841대 감소 전망
-
[스파이샷] 쿠프라 라발, 폭스바겐 ID.2 기반의 고성능 전기차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지하철역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작
- [뉴스] '8차선 교통사고 발생하자 맨몸으로 사고 수습 다하고 사라진 대학생을 찾습니다'
- [뉴스] 5대 은행, 주담대 승인액 1조 줄었다... 대출 규제 효과 나타나나
- [뉴스] 서울시교육청, 서·논술형 평가에 'AI 채점' 도입한다
- [뉴스] 안중근 의사 조카 안원생 지사 묘소, 43년 만에 미국서 확인... 국내 봉환 추진
- [뉴스] 국힘 전당대회 출마 못한 한동훈, 락 페스티벌에 등장... '음악 마니아네 vs 쫄보 등장'
- [뉴스] 박나래 '나혼산' 웨딩화보 보정 논란 일자... 사진 찍은 23년지기 친구 '원본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