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8 14:25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5일 치러진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한 가운데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의 중요 지지자 중 한 명이 된 일론 머스크 관계에 따라 테슬라가 향후 큰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현지시간으로 6일, 로이터 등 외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의 가장 중요 지지자 중 한 명이 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관계에서 큰 이익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머스크 CEO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고, 트럼프 역시 연방 지출을 줄이기 위해 머스크가 이끄는 이른바 '정부효율성위원회' 설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로이터는 머스크 CEO가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 시스템 소유권을 통해 미국 국방부의 주요 계약자로서, 그리고 테슬라의 CEO로서 상당한 권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영향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트럼프 당선은 테슬라에게 '꿈의 시나리오'라고 평가하며 테슬라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고 1조 5000억 달러까지 불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CNBC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이 테슬라 주가를 궁극적으로 40~50달러 더 높일 것이며 시가 총액은 급속히 불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주가는 6일 기준 트럼프 당선 확정과 함께 전일대비 37.09달러(14.75%) 폭등한 288.53달러로 마감해 시가 총액이 9262억 달러로 증가했다.
월가의 주요 분석가들은 트럼프가 IRA 기반의 세액 공제 일부를 줄이거나 폐기할 가능성이 있지만 테슬라는 세액 공제 없이도 매출을 낼 수 있는 만큼 경쟁자에게 더 큰 피해를 예상했다. 이 결과 테슬라는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지 일부 언론은 일론 머스크가 자동차, 우주, 건강, 건설 및 인공지능 산업에서 자신의 이해 상충을 어떻게 해결할지, 또는 규제에 대해 불간섭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해 관계를 활용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평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968년 코티나로 출발, 현대차 누적 1억대 돌파...11년 만에 5000만대 추가
-
국토부, BMW 520i 통합 제동 장치 불량 등 67개 차종 7만 8218대 리콜
-
볼보트럭코리아, 첨단 기술 집약 '볼보 FH 에어로’ 출시...대형 트럭 미래 비전 제시
-
'수입차 8월의 냉기' 4.7% 감소...BMW와 벤츠 시장점유율 격차 더 벌어져
-
[기자 수첩] 급발진을 막는다? 오조작 빼박 증거가 된 '페달 블랙박스'
-
KG 모빌리티,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상생과 협력, 15년 연속 무분규
-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출시...올 블랙 외관과 레드 포인트 실내
-
협력사 한시름 놨다,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60.3% 찬성
-
[포토 뉴스]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후원 '한미일 경제대화' 좌담회 주관
-
마세라티,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오브 서울’ 공개...새 전시장 콘셉트도
-
BMW, 최상위 인디비주얼 적용 'i7 xDrive60 2024 프리즈 서울 에디션' 한정 출시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
폭스바겐, 경제 악화 속 독일 공장 폐쇄 계획 논의
-
GM, 에콰도르 키토 공장 생산 종료
-
테슬라, 2025년 중국에서 6인승 모델 Y 생산 계획
-
유럽산 소형전기SUV ‘지프 어벤저’ 국내 출시...1회충전최대292km
-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1기 발대식...현지 교육격차 해소 기여
-
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
춥다고 하면 히터 틀어 줄게 폭스바겐, AI 음성지원 서비스 탑재 시작
-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최초 생산 '아이오닉 5' 공개...오프로드 트림 추가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뉴스] 목포서 육교 들이받은 승용차 전복... 운전자·동승자 2명 모두 사망
- [뉴스] 발리서 40대 한국인 부부 숨져... '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로 추락'
- [뉴스] 아이유가 무릎 꿇고 꽃다발 줬다... 박보검 눈물 흘리게 만든 로맨틱 현장
- [뉴스] 초대형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 마동석과 손잡은 두 MC의 정체
- [뉴스] 이영지, 보기만해도 고통스러운 부상... '너무 무서워, 명복을 빌어줘'
- [뉴스] 연기력 논란 일은 '아이쇼핑' 덱스, 액션 연습 영상 공개하며 '덤벼보시지'
- [뉴스] 초호화 일본 자취 비난 일자 직접 심경 밝힌 이국주 '내 나이 마흔... 나이에 맞는 도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