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28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조회 2,6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8 14:00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소형 전기차 개발 일정의 첫 모델인 3세대 CLA BEV 프로토타입이 내구 테스트에서 포르쉐 타이칸이 갖고 있었던 24시간 최장 주행 거리 기록을 경신했다.
벤츠는 CLA BEV가 최근 이탈리아 남부 나르도(Nardo)의 테스트 트랙에서 24시간 동안 3717km를 달려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기록은 포르쉐 타이칸이 2019년 세운 3425km다.
최고 속도가 시속 210km로 제한돼 있는 CLA BEV는 내구 테스트에서 평균 154.9km/h를 기록했으며 빠르게 달리고 자주 충전하며 주행을 이어가는 '플러그 앤 대시' 방식으로 기록을 세웠다. CLA BEV는 이번 테스트에서 약 10분간, 총 40번 충전을 했다.
올라 켈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CEO
총 400분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CLA BEV는 24시간 동안 6시간 40분 정차를 하면서도 3717km를 달렸다. 내부 코드명 C174로 개발 중인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의 충전 용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벤츠는 앞서 250kW 충전 용량과 50kW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단시간에 300kW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새로운 리튬 이온 배터리는 약 89.6kWh의 용량으로 75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CLA BEV는 벤츠의 모듈러 아키텍처(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4개의 소형 전기차의 첫 번째 생산 모델로 CLA 슈팅브레이크, EQA 및 EQB의 후속 모델도 포함돼 있다.
벤츠의 소형 전기차 라인은 오는 2026년 말 차례로 선 보일 예정이며 최초로 800V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2단 변속기, 차세대 전기 모터와 히트 펌프, MB.OS 운영 체제 등 새로운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벤츠는 CLA의 다음 버전에 순수 전기차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한 하이테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벤츠는 'CLA 하이브리드는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로 48V 기술과 새로운 전기 변속기를 결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올라 켈레니우스 벤츠 CEO는 'CLA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MMA 플랫폼의 유연성을 활용해 최첨단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엔진 버전을 제공하고 MB.OS로 가장 지능적인 차량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하이브리드로 거친 길을 제압하다, 렉서스 LX 700h 시승기
[0] 2025-04-02 17:25 -
지프 랭글러 자동차 안전도 평가 '꼴찌' 유지... 의외의 1등급 모델 등장
[0] 2025-04-02 14:25 -
살아 있네? 현대차 베뉴 연식 변경 출시... 엔트리 트림 스마트 1926만원
[0] 2025-04-02 14:25 -
美 서민의 올드 세단 '현대차 아반떼' 오르기 전 사자 열풍 3월 25%↑
[0] 2025-04-02 14:25 -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0] 2025-04-02 14:25 -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0] 2025-04-02 14:25 -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0] 2025-04-02 14:25 -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0] 2025-04-02 14:25 -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0] 2025-04-02 14:25 -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0] 2025-04-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올해도 다사다난, 2024년 국내 자동차 10대 이슈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보쉬 그룹,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 선임
-
대마불사는 옛 이야기 혼다 / 닛산의 합병
-
현대차·기아, 완성차 생애주기 발생되는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로터스, 1000℃ 고열 버티는 EV 라인업 배터리 가혹 테스트 영상 공개
-
'모빌리티 분야 20년 경력' 보쉬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 선임
-
BYD 브라질 공장, 노동 환경 문제로 인신매매 의혹 제기
-
GM,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적용 방안 모색
-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
[영상] '닛산 구제에 나선 혼다' 12월 4째주 글로벌 자동차 이슈
-
열흘 앞으로 다가온 CES 2025, 기조연설과 최고혁신상으로 들여다보니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포토] 하의 실종
- [포토] AV비디오 표지
- [포토] 판타스틱 베이비
- [포토] 블랙과 레드의 양상볼
- [포토] 수영장 야한 몸매
- [포토] 쩍벌여
- [포토] 야한 속옷
- [유머] 육개장 사발면
- [유머] 흑인 혹은 한국인 머리색 지칭은 성희롱입니다
- [유머] 에드.. 워드.. 오빠...
- [유머] 혜자 도시락 신상 근황
- [유머] 즐거운 직장생활
- [유머] 겉절이 치킨
- [유머] 인형뽑기 빌런
- [뉴스] 챗GPT '지브리풍 이미지' 유행에 재조명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과거 발언
- [뉴스]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에도... 해외 브랜드 광고 손절당해
- [뉴스] 정지선 셰프 '여행가면 하루 15끼, 메뉴는 10개 이상 시켜요'
- [뉴스] 장제원 전 국힘 의원 세상 떠나자... 홍준표가 추모하며 남긴 의미심장한 말
- [뉴스] 티빙, 오늘(2일)부터 넷플릭스에 이어 '계정 공유 금지' 시행
- [뉴스] '도파민 빼준다는 팝업스토어 조심하세요'... 신천지의 새로운 포교 방법
- [뉴스] 중국서 시진핑 주석 만나고 돌아온 이재용 회장... 이번에는 '일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