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7:25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른바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현대차 성장 원동력으로 순수 전기차가 꼽혔다.
현지시간으로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7만 18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한 달간 아이오닉 5 판매는 4498대를 기록하며 2022년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무려 51% 판매 증가를 나타냈다.
이는 올해 미국 내 다수의 완성차 제조사가 IRA, 저가형 신차 출시 연기 등을 이유로 순수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인상적인 결과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외에도 투싼과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는 등 친환경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차 외에도 기아와 제네시스 역시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각각 16.5%, 20.6% 증가한 6만 8908대, 6903대 판매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미국 내 선전에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차,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2만 167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9% 급증한 수치를 나타냈다.
기아의 경우 스포티지, 카니발, EV6 등이 모두 역대 10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한편 현지 언론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연식변경 아이오닉 5가 곧 판매를 시작하게 되면 현대차 실적은 더욱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형 아이오닉 5는 조지아에서 생산되어 현재 대부분 아이오닉 5가 그렇듯 리스 외에도 개인 구매 시 전기차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 모델은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 방식(NACS)를 통해 슈퍼차저 네트워크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제작되는 장점도 추가된다. 현대차는 여기에 더해 2025년형 아이오닉 5에 오프로드 성능에 초점을 맞춘 XRT 트림을 추가해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
자동변속기 탑재, BMW ‘뉴R 1300 GS어드벤처’ 온라인 사전예약
-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통큰' 프로모션 실시…최대 12% 혜택 제공
-
도요타, '2025년형 캠리' 사전계약...차세대 HEV 시스템 탑재
-
내달 최초 공개될 기아의 미공개 콘셉트카 2종 '오프로드 성능 강조'
-
27년 이어온 '수소에 대한 신념' 현대차, 이니시움 콘셉트 공개
-
현대 차세대 수소전기차 컨셉 ‘이니시움’ 공개,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
-
현대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최초 공개
-
스텔란티스, 디트로이트에서 지프 그랜드 체로키 · 닷지 듀랑고 생산 중단
-
中 의존도 높은 폴스타, 美 시장 포기할 수도...소프트웨어 규제 대응 한계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
-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 발표
-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몸값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
- [유머] 피부가 가려워서 119 응급차 부른 40대 여성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뉴스]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 배정남, '광복 80주년' 맞아 1950년 태극기 공개
- [뉴스] H.O.T. 6년 만에 완전체 사진 공개... '전성기 비주얼 그대로네'
- [뉴스]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 [뉴스] 폭우에 '흙탕물'로 도로 침수되자, 맨손으로 쓰레기 건져올린 '빗속 영웅'
- [뉴스] '다큐 3일' 촬영장에 폭발물 협박, 유튜브 댓글 남긴 고교생 서울서 검거
- [뉴스] 임신부 수영장 이용 막은 스포츠센터... '유산 우려 때문'
- [뉴스] 알바생 '부탁' 들어줬다가 한 순간에 '전과자'된 식당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