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조회 1,4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7:25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지난달 56억 달러, 한화 약 7조 7100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회사 가치를 45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웨이모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라인업에 신규 추가하고 운영 차량 규모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미국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 '우버(Uber)'와 승차 공유 파트너십을 시작하는 등 사업을 확장한다.
웨이모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로 현재 시가총액이 4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폭스바겐그룹의 시가총액 약 520억 달러, 포드자동차 400억 달러에 이르는 수준으로 웨이모는 이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웨이모가 지난달 말 진행한 신규 투자 유치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도로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 타이거 글로벌, 피델리티 등이 함께했다.
구체적 투자자와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웨이모에 대한 투자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3월 22억 5000만 달러, 2021년 6월에는 25억 달러의 거액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지난 7월 알파벳은 수년에 걸쳐 웨이모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웨이모에 대한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타이거 글로벌 설립자 체이스 콜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웨이모는 자율주행차 생태계에서 가장 안전한 제품일 뿐 아니라 최고의 제품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더 충성도를 높이고, 주요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자동차 산업 리더와 협력한 입증된 경험은 야심찬 목표와 책임감 있는 실행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이 분야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라고 평가했다.
웨이모는 기존 강력한 경쟁자였던 제너럴 모터스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Cruise)'가 여러 차례 사고와 서비스 철수로 주춤한 사이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로는 미국 내에서 상업적으로 서비스되는 유일한 로보택시 회사인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에서 주당 약 10만 건의 유료 탑승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현대자동차와 웨이모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적용한 뒤,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에 투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웨이모는 2025년 말부터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 5 차량의 초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뒤, 수년 내에 웨이모 원 서비스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자동차, 전기차 불안감 해소 무상 점검 ‘볼보 EV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 실시
-
최후의 더비 벤틀리 '1939년형 마크 V 스포츠 설룬' 국내 최초 공개
-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아드리안 뉴이 합류...2026년 레이싱카 개발 이끈다
-
애스턴마틴 발키리,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차량 첫 인도 완료
-
[스파이샷] 현대 아이오닉 6 N, 641마력 성능으로 2025년 출시 예정
-
[스파이샷] 랜드로버, 2025년형 레인지로버 EV 출시 예고
-
애스턴마틴 발키리, 페르난도 알론소 디자인 직접 참여한 도로 위 F1 차량
-
KGM 신입사원, 직접 선물 준비해 평택 관내 소외계층 지원 봉사
-
[영상]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현대웨이'의 비전과 과제
-
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C 3-도어’ 국내 공식 출시
-
325. 폭스바겐 공장 폐쇄가 초래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나비효과'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AA’로 상향
-
'600km 달리는 대형 전기트럭' 볼보트럭, FH 일렉트릭 공개
-
[EV 트렌드] 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 4' 인증 완료… 완충시 511km 주행
-
'스르륵 열리는 도어' 폭스바겐 ID.4 미국서 9만 8000여대 리콜
-
기아, 세계 1위 직격 '테슬라 팔고 EV9 구매하면 최대 1500달러 추가 할인'
-
BMW·미니·포드 등 수입차 3개사 30개 모델 자발적 시정 조치...3만 1279대
-
벤츠,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EV 주행거리 80% 확장하는 전고체 배터리 공개
-
'트랙터도 패밀리룩이라는 있어' 대동 GX 트랙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
만트럭버스 그룹, ‘IAA 상용차 모터쇼 2024‘ 참가...전기·수소·디젤 트럭 공개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뉴스] 주차된 멀쩡한 남의 차 '둔기'로 박살 내고 고시원 사니 보상 못 한다는 여성 (영상)
- [뉴스] 잡은 손 끝까지 안 놓았다... 11m 교량에 매달린 시민, 맨손으로 45분 붙잡아 구조한 구급대원
- [뉴스] 정부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
- [뉴스] 휴가 나왔다가 행사장에서 '절친' 박보검 만나자... 냅다 백허그 해버리는 '상병' 뷔 근황
- [뉴스] '오늘만을 기다렸다'... 폭설 쏟아지자 유쾌하게 '스키'타며 출근하는 직장인 (영상)
- [뉴스] 수능 날 같은 고사장에서 마주친 '학폭' 가해자... '당일에도 따라다니며 인신공격+욕설해'
- [뉴스] 동덕여대 '래커낙서' 본 특수청소업체 전문가... '10글자 지우는데 최소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