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3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조회 2,9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1:25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독일·벨기에 공장 폐쇄 속 구조조정 가속

폭스바겐이 독일과 벨기에 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폭스바겐의 3분기 순이익은 15억 8천만 유로(17억 달러)에 그쳤으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0.5% 줄어든 784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초 독일 내 일부 공장 폐쇄 계획과 함께, 1994년부터 시행된 고용 보호 협약을 철회하고 2029년까지 해고 금지 의무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폭스바겐 노동자 협의회와 IG메탈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어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실적 악화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와 내부적인 구조적 문제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하여 2024년 10월 30일 폭스바겐 본사인 볼프스부르크에서 노조 및 직원 대표들과 2차 회담을 가졌다. 직원 협의회 의장 다니엘라 카발로는 “노동자들은 미래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보고 싶어 하며, 이 계획은 인건비와 공장 운영 비용 이상의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발로는 또한 “회사가 공장 폐쇄와 해고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선언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폭스바겐과의 마지막 임금 협상에서 도출된 파업 금지 의무가 12월 1일 만료됨에 따라, 협상 결과에 따라 노동자들의 대응이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
폭스바겐은 독일 내에 약 12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0개의 공장 중 6개는 볼프스부르크를 포함한 북부 니더작센 주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0] 2025-02-25 17:25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0] 2025-02-25 17:25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0] 2025-02-25 17:25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 9월 13일 개최
-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 신규 기능 2종 업데이트
-
261. 산업혁명과 생산성이 아니라 인구 증가 억제가 필요하다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슈퍼카 컨셉 비전 원 일레븐 공개
-
포르쉐, 셀포스 인수로 배터리 셀 생산 20GWh로 늘린다
-
[아롱 테크] 전기차 꽁무니 따라가다 미치겠어 정말...제대로 열 받은 이유
-
현대차그룹, KTC와 협업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 운영 계획
-
폭스바겐, 올 연말 공개 앞둔 3세대 티구안 실내에 1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국내 출시 기대' 르노의 차세대 쿠페형 플래그십 SUV '라팔' 완전 공개
-
ZF, 중국 선양에 세 번째 e 모빌리티 공장 건설한다
-
BYD, 6월 충전형차 판매 233% 증가
-
테슬라 코리아, 신형 Model S 및 Model X 국내 인도 시작
-
[시승기] 기아 EV9, 우주의 다른 차원에서 온 전기차...그래도 아쉬운 것들
-
현대차그룹, 파리서 'BUSAN is READY!' 랩핑 전기차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
'100km/h까지 3.0초 · 680마력' 맥라렌, PHEV 슈퍼카 아투라 국내 인도 돌입
-
아우디,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탑재 23년형 'Q4 e-트론' 국내 출시
-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최저 6920만원...19일 1호차 출고 시작 순차 인도
-
신형 모델 Sㆍ모델 X 국내 인도 시작, 테슬라 딜리버리 센터 리모델링 고객 맞이
-
도둑놈 제쳐두고, 관리 잘못한 주인 보다 물건 판 사람한데 죄 묻는 나라
-
스텔란티스 벤처스, 총 11곳 투자...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뉴스] 전현무 사는 그집 '63억' 신고가 찍었다... '평당 1억'
- [뉴스] 비현실적 비주얼 뽐낸 '엔믹스' 설윤·배이... 새 미니앨범 포토 공개
- [뉴스] 함소원,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딸 졸업식 참석하러 와줬다'
- [뉴스]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 '차원이 다르다'
- [뉴스] 시험관 성공한 김지혜, 6년 만에 첫 임신... 쌍둥이 태동 듣고 오열했다
- [뉴스] 한국 경제, 날개가 없다... 기준금리 2.75%로 인하, 성장률 전망치 1.9→1.5%
- [뉴스] 지병 앓던 40대 기초수급자 남성... 광주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