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3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1-04 17:25
도요타 라브 4 수모, '현대차 싼타페' 獨 하이브리드 평가 日 3사 모두 제쳐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싼타페가 하이브리드 SUV 원조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동급 최강자로 군림해 온 도요타 라브 4(RAV 4)를 가볍게 제압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 실시한 일본 3사와 현대차 SUV 비교평가에서 싼타페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 자료가 되는 매체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평가는 싼타페 포함, 도요타 라브 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V 등 4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 평가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005점을 받아 2939점에 그친 라브 4를 여유 있게 제쳤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거주성, 트렁크 용량 및 적재중량, 안전사양, 품질 등을 평가하는 ‘차체’ 부문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730점을 기록해 2위 엑스트레일(658점)을 무려 72점 차로 압도했다.
도요타 라브 4 하이브리드
견고하고 박시(boxy) 한 형태의 디자인에 걸맞은 공간성과 안전성이 극찬을 받은 셈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승차감 부문에서도 723점을 받아 2위 엑스트레일(694점)을 따 돌렸다.
경쟁 모델 대비 제원이 커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공차중량은 경쟁 모델 대비 70kg 이상 무거웠지만 냉간 주행 시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1m 이상 짧은 35.6m의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엘마 지펜(Elmar Siepen) 아우토 자이퉁 편집장은 “현대차 연구원들은 ‘더 크게 생각하라’는 시장의 요구에 귀를 기울였다”라며 “싼타페는 넓은 공간, 광범위한 안전 사양, 수준급의 승차감, 뛰어난 제동 성능이 특히 뛰어나 다른 평가 차종을 압도했다”라고 호평했다.
현지에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카의 원조로 불리는 도요타의 주력 모델인 라브 4를 상대로 가진 비교 평가에서 큰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오른 것을 두고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中 정부, 지난 10년간 전기차에 320조 지원...방치하면 세계 시장 지배
-
X3 할인율 소폭 상승, BMW 6월 판매조건 정리
-
'문콕'을 해결하는 방법, 주차방법에서 찾아라.
-
현대차, 틴팅 금지 파키스탄 투명 '나노 쿨링 필름’ 시공...10℃이상 ‘뚝’ 영상 공개
-
[EV 트렌드] 지난달 유럽 시장서 볼보자동차 판매 급증 'EX30 순수전기차 영향'
-
아이오닉 5 N, 美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기록 깼다
-
이 가격, 이 거리로 될까? BYD T4K냉동탑차 출시...현대차 ST1 대비 325만원 저렴
-
[시승기] 낯설지만 익숙한 '아우디 Q8 e-트론'...파워트레인 개선이 핵심
-
제네시스 G70 3.3T, 獨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 택시 론칭
-
빌딩에서 생산하는 페라리 'e-빌딩' 준공, 내연기관에서 최초의 전기차까지
-
한국타이어, 신상품 소개하는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 진행
-
'판매가 57억 원 책정' V16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 공개
-
벤츠, OTA 업데이트로 자동 차선 변경 제공 '15개 모델 20만 대 영향'
-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
BMW, i1 · i2 보급형 전기차 2027~2028년 출시 '노이어 클라쎄 기반'
-
프랑스 칸 국제 광고제가 주목 '인류를 위한 현대차 · 기아 첨단 기술'
-
中 완성차 제조사, 유럽산 2.5리터 가솔린차에 관세 25% 요구
-
SAIC폭스바겐, 티구안 하위 모델 타루XR 중국시장 공개
-
중국 BYD, 위안 시리즈 누계 판매 100만대 돌파
-
중국 샤오펑, 미국에서 테슬라 FSD 테스트
- [포토] 섹시여인
- [포토] 얼짱 아이돌
- [포토] 비키 섹시 아이돌
- [포토] 거유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연예인 닮은 섹시 처자
- [포토] 보일락 말락슴가
- [유머] 보너스 피싱
- [유머] 시리아 난민 100만명 받아들인 독일
- [유머] 매일 밤 고등학생 SNS 뒤지는 아저씨
- [유머] 본질에 충실한 깐부치킨
- [유머] 예쁜여자로 살기힘든이유
- [유머] 의외로 일본인들이 놀란다는 한국의 공경
- [유머] 엘디아인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방법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