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3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3 11:25
2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 판매 전년비 10.1% 상승 '르노코리아 유일 마이너스 성적표'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62만 5214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1.4%, 해외는 7.5% 상승을 보였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는 12만 5151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21.4% 상승했다. 또 해외는 50만 63대로 역시 7.5% 늘어났다. 1월과 2월 합산 국내외 누적 판매는 120만 7438대로 전년비 10.0% 증가를 기록 중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 5015대, 해외 26만 270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만 771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2.6% 증가, 해외 판매는 4.1% 늘어난 수치다.
국내 시장 기준 현대차 승용 라인업 중에는 그랜저가 9817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118.6% 증가를 보였다. RV 모델에선 코나가 3225대 판매로 전년비 249.4% 늘어났다. 반면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46.4% 감소하고 아이오닉 5 역시 52.2% 판매가 줄었다. 제네시스 라인업은 지난달 총 9596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6대, 해외 20만 37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한 25만 3724대를 판매했다. 여기에 특수(군수, 상용, 특장) 모델이 303대가 팔렸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598대, K3가 1만 855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2월 중 일부 반도체 수급 부족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특근 확대를 통한 물량 확대 기조를 지속 중이다.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국내 1117대, 해외 2만 5074대 등 총 2만 619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세를 기록해 8달 연속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54.3%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고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대부분의 모델이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 6785대, 해외 3646대를 포함 총 1만 431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47.3% 상승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3만 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판매 2218대, 해외 4932대로 총 715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7.9%,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국내는 QM6가 938대 판매되어 전년비 56.2% 감소, XM3 역시 977대 판매로 8.0% 감소를 보였다. 해외 수출 물량은 QM6가 12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2.9% 늘어났지만, XM3와 트위지가 각각 45.8%, 97.0% 감소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화장실 조차 제대로 못가는 테슬라 직원들 '노동조합' 결성 추진...일론 머스크에 통보
-
999대 한정 판매되는 세계 최초의 전기 오픈카 '미니 쿠퍼 SE 컨버터블' 출시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트림 추가 출시...7인승 SUV 시장 정조준
-
[공수전환] '지프 그랜드 체로키 vs 폭스바겐 투아렉' 덩치로 맞붙는 수입 대형 SUV
-
의도하지 않은 편의 사양 '문 열면 주차브레이크 해제' 아이오닉 5등 33개 차종 리콜
-
현대차 '베르나' 일자눈썹 달더니 이렇게 달라졌네...이 정도면 한국 통할수도
-
현대차 '절도 놀이' 멈출까? 총 400만 대 차량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무상 업그레이드
-
'SK온 배터리 문제' 포드 F-150 라이트닝, 원인 파악할 때까지 생산 중단
-
경기 불황에 '경차'만 팔려, 중고차 시장 한파...고금리ㆍ고물가 큰 차 외면
-
쌍용자동차, UAE 지역 기반해 중동 시장 수출 확대 나서
-
현대모비스,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발표
-
마그나,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픽업트럭 배터리 케이스 사업 수주
-
BMW 코리아,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사전예약 실시
-
너무 잦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 무상수리 '이번엔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전 가능성'
-
美서 훔치는 놀이에 몸살 난 '현대차ㆍ기아' 이제 도난차 찾아 주겠다는 신종 사기까지
-
[EV 트렌드] 테슬라의 중국발 위기론, 가격 경쟁은 가능하지만 한계는 뚜렷
-
메리 바라 GM 회장, 美 2023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동일임금으로 양성 평등 기여
-
[영상시승]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첫 PHEV S 580 e 출시
-
BMW, X5 부분 변경 모델 유럽 출시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뉴스] 박수홍 '출산 시 산모 정말 힘들어... 아내에게 잘해야' 예비 아빠들에 조언 남겼다
- [뉴스] 이재명 취임 후 첫 주말, 서울서 열린 '맞불' 집회... '내란청산 vs 부정선거'
- [뉴스] '아련한 백허그 무엇?'... 놀이공원서 포착된 '조세호♥추성훈'
- [뉴스] 뒤늦게 '고양이 챌린지' 참여한 지드래곤... '그림자도 예쁘네'
- [뉴스] 최준희, 어린시절 돌봐준 이모 할머니와 '애틋'한 근황 공개
- [뉴스] 떡잎부터 남달랐던 '퀸' 가비의 초등시절 (사진)
- [뉴스] '이병헌♥'이민정, 사랑스러운 18개월 딸 '뒷모습'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