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73무자비한 구조조정…폭스바겐 독일 노조와 충돌 예고
조회 2,830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4-10-30 11:25
'무자비한 구조조정'…폭스바겐 독일 노조와 충돌 예고
![](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33/5680340/cefec71e.jpg)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최소 세 개의 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독일 노조 측이 2024년 10월 28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또한 수만 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고 임금을 약 20% 삭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노조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번 공장 폐쇄를 둘러싼 1차 노사 협상은 9월 말에 열렸으며, 2차 협상은 10월 30일 독일 북부 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경영진은 이 구조조정 계획을 2차 협상에 앞서 노조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에 따르면 폐쇄 대상 공장 외에도 독일 내 다른 공장들의 생산 능력이 축소되며, 30만 명에 달하는 독일 내 직원 중 수만 명이 감원될 예정이다. 남은 직원들의 월급을 10% 삭감하는 동시에 수당과 기타 복리후생을 폐지해 전체 임금 수준을 약 20% 낮출 계획이다.
10월 28일, 독일 내 모든 폭스바겐 공장은 생산을 중단하고, 직원들은 회의를 개최했다. 노조 대표 다니엘라 카발로는 “독일 최대 산업집단이 자국 내 공장을 매각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국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구조조정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2024년 연간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5% 증가에서 약 1% 감소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이번 회계연도에 두 번째 실적 하향 조정이다. 노조는 이에 대해 실적 부진의 책임은 경영진이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11월 말까지는 파업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2차 협상까지 구조조정 계획이 변경되지 않을 경우 12월부터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같은 날, 독일 최대 산업 노조인 IG메탈은 “무자비한 구조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폭스바겐 노조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두통 그리고 암 유발' 작년 신차 중 독성 물질 초과 배출한 단 1개의 차
[0] 2025-02-06 19:00 -
KGM 액티언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모델 출시...120만 원 선택 사양
[0] 2025-02-06 19:00 -
중고차 시세 2월 6.86% 하락 전망... 스파크ㆍ레이 등 경차 인기 시들
[0] 2025-02-06 19:00 -
도요타의 역발상, 다 짐싸는 중국 상하이에 단독 공장... 렉서스 EV 생산
[0] 2025-02-06 19:00 -
현대모비스, 빅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데이터맵으로 효율성 극대화
[0] 2025-02-06 18:45 -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 오픈
[0] 2025-02-06 18:45 -
KGM, 액티언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출시
[0] 2025-02-06 18:45 -
미국 루시드, 1월 판매 51% 증가
[0] 2025-02-06 10:25 -
유럽 2024년 신차 등록 1,291만 대, 전기차는 1.2% 감소한 198만 5,996대
[0] 2025-02-06 10:25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모델3 보험 보조금 8,000 위안 제공
[0] 2025-02-06 10: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
폭스바겐 2023년 전 세계서 487만 대 인도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오호스델살라도’ 정복
-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자동차 80만대, 팔린 건 50만대...밀어내기 의혹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펼친다
-
'IRA 뚫고 인상적 결과' 현대차그룹 테슬라 안방서 전기차 판매 2위 등극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7% 증가 'ID.패밀리 성장 주도'
-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
[EV 트렌드] '1억 8000만 원' U7 전기 세단 공개한 中 전기차 브랜드 '양왕'
-
[CES 2024]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망 스타트업 더 큰 시장으로..지원 총력
-
일본 2023년 수입 전기차 판매 60% 증가
-
기아, 2024 호주오픈 스폰서십 마케팅 활동...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 전달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온세미, 리 오토와 전략적 협약 연장
-
CES 2024 - 마그나,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 강화한다
- [유머] 난리난 대림 리얼돌 카페
- [유머] 이제동의 미츄어버린 뮤탈 컨트롤
- [유머] 소싯적 태권도 좀 배운 걸그룹 멤버의 옆차기 시범
- [유머] 주워온 아이
- [유머] 우유 신선하게 먹는 방법
- [유머] 학교에서 드리프트를??
- [유머] 대륙의 폭죽놀이
- [뉴스] 초·중등 교원 3천명 감축 추진에 한국교총 반발...'국가적 책무 회피하는 것'
- [뉴스] 박나래 '라스로 10년 무명생활 청산... 김구라가 현금 50만원 용돈 주며 챙겨줘'
- [뉴스] '눈빛에 슬픔 가득' 구준엽, 아내 유해 안고 어제 대만 도착
- [뉴스] 정준하, 11살 훈남 아들 공개...'확신의 아이돌 상'
- [뉴스] '세계 최고 미녀' 축구선수, 남자친구 이적에 '축구가 싫다'더니 소속팀과 돌연 계약 해지
- [뉴스] 원더걸스 혜림, '한국외대생' 시절 미담 나와... '아이돌 하기 아까워'
- [뉴스] '42살 차이' 손석구, 김혜자 남편된다... 80대 아내와 30대 남편의 케미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