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8 17:25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차 계획 급선회 'EV 전용 모델에도 내연기관 버전 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순수전기차 '타이칸' 판매 부진과 충성 고객들의 여전한 내연기관차 선호 현상에 따라 전동화 전력을 급진적으로 변경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은 유럽연합의 2025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포르쉐가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된 미공개 신차에 대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접목할 수 있을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되고 출시가 임박한 차세대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하지만 2028년 출시되는 새로운 플래그십 SUV 'K1(개발 코드명)'의 경우 하이브리드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르쉐 CFO 루츠 메쉬케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프리미엄 및 럭셔리 부문의 다수 고객이 내연기관차를 찾고 있으며 이는 명확한 추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그는 '파라메라와 카이엔을 포함한 내연기관차 버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도 계속 의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메쉬케 CFO는 '전동화 라인업에 관해서는 생산 규모에 있어 매우 유연하다. 라이프치히의 한 생산 라인에는 내연기관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라며 '연구 개발에 있어서도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많은 유연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포르쉐는 판매 라인업의 80%를 순수전기차, 20%는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채우겠다는 야심찬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칸 판매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대륙별 판매에서 중국 시장이 특히 저조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포르쉐 CFO 루츠 메쉬케는 '모든 레이스 트랙에는 느린 구간과 빠른 구간이 있다. 회계연도 역시 마찬가지로 4분기는 실적을 높일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0] 2025-05-21 17:25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0] 2025-05-21 17:25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0] 2025-05-21 17:25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0] 2025-05-21 17:25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0] 2025-05-21 17:25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0] 2025-05-21 17:25 -
'PHEV, 전기 모드로 150km' 도요타, 6세대 신형 RAV4 세계 최초 공개
[0] 2025-05-21 17:25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0] 2025-05-21 14:25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0] 2025-05-21 14:25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0] 2025-05-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LG엔솔,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에 50.5GWh 전기차 배터리 공급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출시 효과 '22개월 만 승용차 점유율 4%대 회복'
-
BMW그룹, VR/MR 기술 활용한 BMW M 혼합 현실 발표
-
LG화학, 배터리 열폭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소재 개발
-
[영상] 유럽연합의 관세 결정, 중국과의 전기차 패권 경쟁 본격화
-
미니 코리아 ‘뉴MINI쿠퍼S 5-도어’국내출시...2열 편의성 향상
-
[EV 트렌드] 리비안, 3분기 판매 27% 감소 '부품 공급 문제로 생산 목표 삭감'
-
'하면 된다' 볼보, 토요타 제치고 AS만족도 첫 단독 1위...르노코리아 추락
-
회장님들 오신다...현대차-도요타,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
기아는 가고 현대차는 빠진 파리모터쇼...그래도 주목할 신차 목록
-
기아, 1996년형 프라이드 5단 수동 변속기 달고… 193km 전기차로 변신
-
현대차그룹 제로원, 은행권창업재단 디캠프와 우수 스타트업 모집 ‘디데이’ 개최
-
한국타이어,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에 타이어 공급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만 7,000대 리콜… 후방 카메라 지연 문제
-
중국, EU의 전기차 관세 결정에 반발… 협력 관계 손상 우려
-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및 라이딩 스쿨 시즌 2’ 성료
-
브리지스톤, 게이밍 세계에 데뷔하는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와 협력
-
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
수입차 日ㆍ美 강세, 올해 신규 등록 증가한 6개 브랜드 중 5곳 차지
-
상반기에만 50만 대 이상 팔린 美 전기차 시장, 포비아 · 캐즘은 어디에?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유머] 돌아버린 롯데리아 근황
- [유머] 극단적인 소녀
- [뉴스] 정유라, SNS에 배현진 비방글 올리더니 고소당했다
- [뉴스] 한동훈, '부정선거 영화 본 尹, 정작 본인은 매번 사전투표했다'
- [뉴스] 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결국 MBC서 퇴출
- [뉴스] 프로 데뷔 15년 만에 '무관 탈출' 성공한 손흥민... 첫 우승에 '감격의 눈물' 쏟았다
- [뉴스] 손흥민, '임신 협박' 사건 진술서 제출... 만남 시점 구체적 언급
- [뉴스] '시흥 연쇄살인' 차철남, 구속...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 [뉴스] 소녀시대 3인방 미국서 뭉쳤다... '킹 오브 케이팝, 이수만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