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0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25 16:45
국산·수입 중고차 11월 시세 하락, SUV 수출 호황에 쏘렌토·스포티지·투싼 상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 11월 중고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각각 0.7%p, 0.6%p 하락해 각각 0.6%, 0.5%의 하락률을 보일 것으로 25일 전망했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케이카는 최근 수출 인기 차량이 변화됨에 따라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인기 차량이었던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 K3등 준중형 차량의 수출 물량은 줄어든 반면,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의 중형 SUV 차량은 높은 수출량을 보이고 있다. 기아의 올 뉴 쏘렌토(1.0%), 스포티지 더 볼드(0.8%), 현대차 올 뉴 투싼(0.9%) 등이 대표 차종이다. 수출업자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활발하게 매입하고 있어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량 납기일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신차급 중고차들은 시세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쏘렌토·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여전히 8개월·6개월에 육박하지만, 이외 차종은 2개월 내외면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신차를 기다리는 대신 신차급 중고차를 선택했던 소비자들이 적어지며 시세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의 EV9(-3.3%), EV6(-2.8%),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2.4%), 디 올 뉴 싼타페(-2.3%) 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에서는 전반적으로 일본 차량들의 하락세가 두드려졌다. 도요타 프리우스(-2.2%), 렉서스 NX300h(-1.9%),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1.4%), 렉서스 ES300h 7세대(-1.2%) 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에서 인기가 높은 디젤 중형 SUV의 시장 재고들이 수출업자를 통해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 년간 중고차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유머] 아내가 매트를 깔았던 이유
- [유머] 무고로 인생 망한 남교사
- [유머] 이근 대위와 우크라 전쟁 참전한 전우
- [유머] 포항공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노벨상 후보
- [유머] 여학생에게 선물을 받은 남편
- [뉴스] 경기 김포서 중국 국적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 대체 무슨 일
- [뉴스] '정우성 혼외자' 아들 사진 공개한 문가비... '후폭풍'에 결국
- [뉴스] 김민석 총리 'APEC 동안, '대통령 잘 뽑았다'는 말 많이 들어'
- [뉴스] 지하철역 보관함서 5억원 든 봉투 꺼낸 20대 女... 알고보니 '이 사람'
- [뉴스] 故 백성문 변호사 오늘 영면... 김선영 앵커, 마지막으로 남긴 말 '눈물'
- [뉴스] 방민아 뮤지컬 첫 공연 응원하는 온주완... 대놓고 쓴 '럽스타그램' 메시지는
- [뉴스] '이게 바로 샤이니 의리'... MBC 고강용 아나운서, MVP 선물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