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현대차,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3.5조 원
조회 4,9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4 17:25
현대차,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3.5조 원

현대자동차는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도매 판매 101만 1,808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 9,283억 원, 영업이익 3조 5,809억 원, 경상이익 4조 3,697억 원, 당기순이익 3조 2,059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는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성장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확대와 환율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북미 지역의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에 따른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는 총 101만 1,808대를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은 16만 9,901대로 1.8% 증가, 해외 시장은 84만 1,907대로 4.2% 감소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신형 싼타페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인기로 9.3% 증가한 30만 319대가 판매됐다.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42조 9,28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호조와 가격 인상, 우호적인 환율 환경 덕분이다. 반면 매출 원가율은 북미, 유럽 지역의 인센티브 증가로 인해 80.2%로 0.8%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판매 관리비 비율도 인건비 상승으로 11.5%로 집계됐다.
향후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환율 하락, 금리 인하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품질 개선, 원가 절감, 판매 효율화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리더십 강화를 위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본격 가동을 통해 전기차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주주 환원을 위해 3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해 전년 동기 대비 33.3% 인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BYD, 전기 SUV '위안 UP' 콜롬비아 시장에 출시
-
[영상] BMW 노이에 클라쎄 ix3와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하반기 사활 건 핵심 신차, 액티언 Vs 그랑 콜레오스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부,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 조세 폭탄 던져' 세제 개편안 강력 비판
- [뉴스] '게임하듯 살인'... 2년 전 오늘(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의 충격적 범행
- [뉴스] 모바일 청첩장 조심하세요... '피싱 문자 10건 중 3건'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