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현대차,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3.5조 원
조회 4,0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4 17:25
현대차,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영업이익 3.5조 원

현대자동차는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도매 판매 101만 1,808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 9,283억 원, 영업이익 3조 5,809억 원, 경상이익 4조 3,697억 원, 당기순이익 3조 2,059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는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성장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확대와 환율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북미 지역의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에 따른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는 총 101만 1,808대를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은 16만 9,901대로 1.8% 증가, 해외 시장은 84만 1,907대로 4.2% 감소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신형 싼타페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인기로 9.3% 증가한 30만 319대가 판매됐다.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42조 9,28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호조와 가격 인상, 우호적인 환율 환경 덕분이다. 반면 매출 원가율은 북미, 유럽 지역의 인센티브 증가로 인해 80.2%로 0.8%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판매 관리비 비율도 인건비 상승으로 11.5%로 집계됐다.
향후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환율 하락, 금리 인하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품질 개선, 원가 절감, 판매 효율화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리더십 강화를 위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본격 가동을 통해 전기차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주주 환원을 위해 3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해 전년 동기 대비 33.3% 인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명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특별한 옵션과 스페셜 컬러 적용한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
믿을 만한 배터리 탑재, 獨 프리미엄 전기차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
KGM,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전 감지 스마트 충전기 소프트웨어 개발
-
BMW 그룹,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실시
-
'아이오닉 5 Nㆍ기아 EV9 GT'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수상...전동화 8개
-
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
혁명적이고 전설적 '람보르기니 쿤타치' 50년 전 최초 생산 라인에 다시 서다
-
[기자 수첩] 美 로스앤젤레스...늘어난 노숙자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깜짝
-
지프, 강렬한 핑크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21대 한정 출시
-
폭스바겐 그룹 스페인 브랜드 쿠프라 타바스칸 중국산 추가관세로 위기
-
'평등한 실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시...뒷좌석 편의 사양 강화
-
KGM, 페루 육군 렉스턴 스포츠 공급...평택공장 방문 간담회 및 생산 라인 투어ㆍ시승
-
BMW·MINI 출고 차량, 12월 소방법 개정에 맞춰 자체 제작 차량용 소화기 비치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극소량 국내 인도 시작
-
렉서스, 안동에서 흥과 가락 즐기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가을 참가자 모집
-
기아 EV3, 잘 팔린 이유가 있었네...나이ㆍ성별 가리지 않고 구매 1순위
-
몽산포에서 전기차로 누리는 전력 캠핑 ‘기아 멤버스 EV 캠프데이 2024’ 접수
-
1968년 코티나로 출발, 현대차 누적 1억대 돌파...11년 만에 5000만대 추가
-
국토부, BMW 520i 통합 제동 장치 불량 등 67개 차종 7만 8218대 리콜
-
볼보트럭코리아, 첨단 기술 집약 '볼보 FH 에어로’ 출시...대형 트럭 미래 비전 제시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유머] 인종차별이 없어져서 행복하다는
- [유머] 2025년 기준 여권 파워
- [뉴스] 음주운전으로 군인 아들 마중 가던 엄마 사망케한 20대... '숨진 동승자가 운전 강요해'
- [뉴스] 뮤지컬 배우 박준휘·우진영 '불륜설' 해명... '부적절한 관계 없었다' 결백 주장
- [뉴스] 김정현, '김딱딱' 가스라이팅 논란에 심경 고백... '수치심·억울함 컸다'
- [뉴스] '지인에 5억 사기 당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사기 피해 고백한 '구독자 75만' 유명 유튜버
- [뉴스] '통장에 3380만원 뿐' 절규한 박수홍... '62억 횡령' 친형은 부동산 4채·채무 변제
- [뉴스] 80대가 몰던 SUV, 인천 대형마트 주차장서 기둥 돌진... 운전자 사망
- [뉴스] BTS 정국,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모자 쓰고 나와 논란... 지적 쏟아지자 내놓은 사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