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자동차에서 만난 작품의 감흥'… 제네시스 GV80 · GV80 쿠페 블랙 특별 전시
조회 1,87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4 17:25
'자동차에서 만난 작품의 감흥'… 제네시스 GV80 · GV80 쿠페 블랙 특별 전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및 해외 여행에서 만나는 유명 미술관의 역사적 작품 앞에서 작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당황스러운 경험은 누구나 있다. 일단 기념 사진부터 남기고 돌아서지만 마음 속 한 켠에선 허탈함과 함께 다시는 미술관을 찾지 않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이는 평소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하지 못해 제대로된 감상 법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대적 배경을 알면 작가의 의도는 쉽게 이해되고, 작품의 색채, 구성, 크기, 질감, 재료 등의 물리적 특성에서 접근하면 의도는 더 빠르게 파악된다.
자동차 제작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에서 느껴지는 것들도 예술 작품 감상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검은색으로 통일된 한 대의 차량에는 가죽과 우드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각각의 소재에서 전달되는 색에 대한 느낌도 모두 다르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곧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GV80 블랙 및 GV80 쿠페 블랙 출시를 기념해 이를 직접 만나는 특별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네시스 강남과 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GV80 블랙과 GV80 쿠페 블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랙 디자인 콘셉트 스토리, 수백 번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제네시스 블랙 CMF(컬러, 소재, 마감) 5종 전시물을 별도의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CMF 5종 전시물은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로 비크 블랙 펄, 카본 블랙 시트 가죽, 나파 가죽 퀄팅 패턴, 블랙 애쉬 우드, 블랙 엑센트 소재로 구성된다.
외장 색상인 비크 블랙 펄은 짙은 블랙 색상임에도 빛의 산란에 따라 맑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특유의 반짝임이 돋보이는 제네시스 대표 블랙 외장 색상으로 '비크'는 블랙 모래사장이 유명한 아이슬란드 지명에서 유래됐다.
카본 블랙 시트 가죽은 염색제 일부를 소나무 껍질, 유채꽃 같은 천연 바이오 소재로 대체하고 염료는 페타이어에서 추출해 만들어졌으며, 나파 가죽 퀄팅 패턴은 정교한 자수로 디자인된 시트 퀄팅이 블랙 가죽보다 어둡고 광택이 있는 파이핑과 어우러져 수공예적 느낌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의 콘솔 패널과 도어 가니쉬 등에 적용된 블랙 애쉬 우드는 원목 본연의 결을 살리면서 한국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브라스 색상이 은은하게 적용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인상을 전달한다.
또 스위치나 조작계 부분의 밝은 크롬을 대체한 블랙 크롬과 블랙 메탈 페인트 등의 블랙 엑센트 소재는 제네시스 블랙 본연의 깊이감을 완성시킨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특별 전시를 브랜드 철학을 함축한 전시 공간인 제네시스 스페이스에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근원적 본질인 '블랙'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제네시스 강남과 하남에는 G90 블랙이 함께 전시되어 고객이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욱 깊어진 제네시스 블랙은 차별화된 안목을 가진 고객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며 '일상에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며 탁월한 취향을 자랑하는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블랙은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의 진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그룹 E-GMP 전기차 3년 연속 쾌거
-
기아, '요즘 디자인 진짜 놀랍다' 유럽 시장 노린 K4 해치백 버전 티저 공개
-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
BMW 모토라드, ‘2024 봄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혼다코리아,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2년 연속 1위
-
현대차, 온라인 구매 연계 캐스퍼 전용 오프라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오픈
-
도요타, 2025년 하이럭스 전기 픽업 출시 확정
-
[EV 트렌드] 판매 부진 시달리던 테슬라 주행보조장치 'FSD' 한 달간 공짜
-
기아, 뉴스위크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카림 하비브ㆍEV9 수상
-
中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2만 대'
-
'전설의 오프로더' 부분변경 벤츠 G-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
한국앤컴퍼니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으로 팀명 변경... 명문팀으로 도약 추진
-
BMW 모토라드, 최신 2기통 엔진 탑재로 배기량 및 출력 상승 '2024년형 GS 3종' 출시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PHEV로 슈퍼레이스에서 즐기는 원메이크 레이스 신설
-
맞춤화 서비스로 세상에 단 한 대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 프로그램 공개
-
현대차그룹,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 채용 및 68조원 투자
-
美 여성 모험가, 포드 익스플로러 전기차로 2만 8968km 세계 일주 성공
-
'벤틀리의 특별한 韓 한정판'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4 EJS)서 콘셉트카 4종 공개
-
BMW 한독 모터스, 수원 서비스센터 및 BPS 전시장 새 단장 오픈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라틴계' 백설공주 나오는 실사 영화 예고편 공개... '원작 파괴 VS 매력 있어'
- [뉴스] 미국에 통보 없이 계엄 선포한 尹... 美 정부, 이례적 '강한 목소리' 냈다
- [뉴스] 안철수, '尹 하야 설득이 우선'... 탄핵 표결은 '고심 끝에 결정하겠다'
- [뉴스] 대학시절 전두환에 '무기징역' 선고했던 윤 대통령... '계엄군 보고 피신' 후보자 시절 발언 재조명
- [뉴스] 추억의 중드 '황제의 딸' 작가 충야오 사망... 아들이 유서 발견
- [뉴스] 국회 보좌진과 몸싸움 도중 '툭'... 무장한 계엄군, 국회에 '탄창' 흘리고 가
- [뉴스]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