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자동차에서 만난 작품의 감흥'… 제네시스 GV80 · GV80 쿠페 블랙 특별 전시
조회 1,8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4 17:25
'자동차에서 만난 작품의 감흥'… 제네시스 GV80 · GV80 쿠페 블랙 특별 전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및 해외 여행에서 만나는 유명 미술관의 역사적 작품 앞에서 작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당황스러운 경험은 누구나 있다. 일단 기념 사진부터 남기고 돌아서지만 마음 속 한 켠에선 허탈함과 함께 다시는 미술관을 찾지 않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이는 평소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하지 못해 제대로된 감상 법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대적 배경을 알면 작가의 의도는 쉽게 이해되고, 작품의 색채, 구성, 크기, 질감, 재료 등의 물리적 특성에서 접근하면 의도는 더 빠르게 파악된다.
자동차 제작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에서 느껴지는 것들도 예술 작품 감상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검은색으로 통일된 한 대의 차량에는 가죽과 우드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각각의 소재에서 전달되는 색에 대한 느낌도 모두 다르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곧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GV80 블랙 및 GV80 쿠페 블랙 출시를 기념해 이를 직접 만나는 특별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네시스 강남과 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GV80 블랙과 GV80 쿠페 블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랙 디자인 콘셉트 스토리, 수백 번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제네시스 블랙 CMF(컬러, 소재, 마감) 5종 전시물을 별도의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CMF 5종 전시물은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로 비크 블랙 펄, 카본 블랙 시트 가죽, 나파 가죽 퀄팅 패턴, 블랙 애쉬 우드, 블랙 엑센트 소재로 구성된다.
외장 색상인 비크 블랙 펄은 짙은 블랙 색상임에도 빛의 산란에 따라 맑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특유의 반짝임이 돋보이는 제네시스 대표 블랙 외장 색상으로 '비크'는 블랙 모래사장이 유명한 아이슬란드 지명에서 유래됐다.
카본 블랙 시트 가죽은 염색제 일부를 소나무 껍질, 유채꽃 같은 천연 바이오 소재로 대체하고 염료는 페타이어에서 추출해 만들어졌으며, 나파 가죽 퀄팅 패턴은 정교한 자수로 디자인된 시트 퀄팅이 블랙 가죽보다 어둡고 광택이 있는 파이핑과 어우러져 수공예적 느낌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의 콘솔 패널과 도어 가니쉬 등에 적용된 블랙 애쉬 우드는 원목 본연의 결을 살리면서 한국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브라스 색상이 은은하게 적용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인상을 전달한다.
또 스위치나 조작계 부분의 밝은 크롬을 대체한 블랙 크롬과 블랙 메탈 페인트 등의 블랙 엑센트 소재는 제네시스 블랙 본연의 깊이감을 완성시킨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특별 전시를 브랜드 철학을 함축한 전시 공간인 제네시스 스페이스에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근원적 본질인 '블랙'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제네시스 강남과 하남에는 G90 블랙이 함께 전시되어 고객이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욱 깊어진 제네시스 블랙은 차별화된 안목을 가진 고객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며 '일상에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며 탁월한 취향을 자랑하는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블랙은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의 진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코스코선박, 세계 최대 전기 컨테이너 선박 그린워터01 진수
-
미, 전기차 세액 공제를 위한 광물 요건 완화
-
루시드, 올해 설비 투자 증대 전망
-
프랑스 자동차 업계, 2027년까지 EV 판매 4배 증가 목표
-
현대차, 아반떼 · 코나 · 베뉴 등 1만 3511대 EGR 밸브 결함으로 美서 리콜
-
高배기 수입차 안 팔리네...지난 달 2000cc 초과 점유율 전년 대비 24% 감소
-
쉐보레, 타던 스파크 요즘 핫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바꾸면 최대 100만 원
-
'매력적 녹색 컬러' BMW, 5월 온라인 한정판 Z4 sDrive20i M 스포츠 출시
-
[EV 트렌드] '베이비 EV9' 기아, 보급형 전기차 'EV3' 티저 공개…23일 최초 공개
-
프리미엄 車 저울질, 최종 선택은 벤츠가 아니었네 '제네시스 의외의 반전'
-
美 럭셔리 브랜드 1위,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국내 첫 공개 및 사전 계약
-
세계가 인정한 'EV6' 새 얼굴로 돌아온다...기아, 전기차 판매 목표 달성 청신호
-
현대차 캐스퍼,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연계 ‘캐스퍼 구매 이벤트’ 실시
-
테슬라 포기한 '기가 캐스팅'과 맞대결… 샤오미 '76초 만에 1대'
-
현대자동차, 북미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
-
미쉐린, 순수 전기 SUV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에 신차용 타이어 3종 공급
-
넥센타이어, ‘2024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개최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 확장 이전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페라리, 자연흡기 12기통 2인승 차량 '12실린드리'와 '12실린드리 스파이더 ' 출시
-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4년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첫 강연 진행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 [뉴스]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