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1 11:25
'레이싱 유전자와 일상 사용의 결합' 포르쉐, 911 GT3 · 투어링 패키지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911 GT3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최초 공개했다.
트랙과 공도 모두 주행 가능한 신형 911 GT3는 더 확장된 경량화 전략과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자연흡기 4.0리터 박서 엔진, 그리고 고객 중심의 옵션이 특징이다. 911 GT3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바이작 패키지는 트랙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구성 옵션을 제공한다.
4.0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GT3는 상당히 엄격해진 현행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두 개 미립자 필터, 네 개 촉매 컨버터를 갖췄다. 이 강력한 배출 제어 시스템은 매력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6기통 박서 엔진의 출력을 최적화한다. 또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6단 GT 수동 변속기 모두 종감속비가 이전 모델보다 8% 짧아졌다.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 두 모델 모두 두 개의 기어박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911 GT3는 PDK 변속기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하는데 3.4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1km/h이다.
신형 911 GT3는 전후면의 날카로운 디자인과 공기역학이 특징이다. 새로운 윤곽의 전면 디퓨저, 개선된 스포일러 립과 언더바디 핀을 통해 두 모델 모두 다운포스가 향상되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로 더욱 민첩하고 직관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경량화에 집중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실버 컬러 경량 알루미늄 휠이 이전 모델 대비 스프링 하질량을 1.5kg 이상 줄인다. 바이작 또는 라이트바우 패키지에서 이용 가능한 옵션 사양의 마그네슘 휠은 전체 중량을 9kg 줄인다. 새로운 40Ah 리튬이온 경량 배터리도 약 4kg 줄여 중량이 단지 1420kg에 불과하다.
포르쉐는 신형 911 GT3를 위해 다양한 이큅먼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최초로 바이작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911 GT3는 서킷 주행을 위해 더욱 개인화된 구성이 가능하다.
리어 액슬의 안티롤-바, 커플링 로드 및 시어 패널과 함께 루프, 리어 윙의 사이드 플레이트, 외부 미러의 상단 쉘, 미러 삼각부 및 프런트 에어 블레이드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인테리어는 가죽 및 레이스-텍스로 장식되며,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롤 케이지와 경량 단조 마그네슘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형 911 GT3에서는 접이식 등받이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의 시트 쉘을 포함한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시트에는 흉부 보호 에어백, 전동식 높이 조절 기능, 3단 시트 히터를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헤드레스트 패딩을 일부 제거할 수 있어 서킷에서 헬멧 착용 시 운전자의 인체공학적 편의성을 제공한다. 루프로 작동하는 접이식 등받이 기능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에서 처음 제공하는 옵션 사양의 리어 시트 시스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전동식 18방향 조절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도 주문할 수도 있다.
포르쉐는 911 GT3 투어링 패키지로 라이트바우 패키지도 함께 제공한다. 외관 컬러로 도장된 루프는 물론 스태빌라이저, 커플링 로드 및 리어 액슬의 시어 패널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며, 경량 단조 마그네슘 휠과 경량 도어 패널 역시 패키지에 포함된다.
기본 사양의 6단 GT 스포츠 기어박스와 함께 911 S/T의 짧아진 기어 레버를 장착하며, 기어 레버 전면에는 “라이트바우”가 새겨진 플라크가 위치한다.
또한, 포르쉐 디자인은 911 GT3 및 911 GT3 투어링 고객을 위해 스포츠카 디자인과 성능을 그대로 반영한 특별한 타임피스를 선보인다. 911 GT3 크로노그래프와 911 GT3 투어링 크로노그래프는 플라이백 기능이 있는 COSC 인증 포르쉐 디자인 베르크 01.200 무브먼트가 장착된다.
신형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국가 별 기본사양을 포함한 판매 가격은 각각 20만 9000 유로, 바이작 패키지는 1만 8076 유로, 라이트바우 패키지는 3만 3867 유로부터 시작되며, 올해 연말부터 주문 가능하다. 국내 출시 모델 및 가격은 미정이며,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
336.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판도를 뒤집은 중국, 이제 그들은 기술을 판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벤틀리 16대 한정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서 세계 최초 실물 공개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어린이날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제네시스 - 영국 테이트 모던 파트너십 전시 개막
-
한국토요타자동차, 커넥트투에서 가정의 달 맞이 ‘GR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 진행
-
GM 한국사업장,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오픈 2주년 맞아 지역사회 기여 재다짐
-
스카니아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
볼보트럭코리아, 지역 초등학생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실시
-
JLR 코리아,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한 미래 혁신 전략 ‘원(ONE)’ 발표
-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
페라리, 88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스페치알레 공개
-
비스테온-퀄컴, AI 기반 차세대 콕핏 시스템 공동 개발
-
닛산, 중국 우한 공장 생산 중단…실적 부진 및 경쟁 심화 영향
-
창안자동차, 상하이 모터쇼서 미래 전략 발표…신에너지·지능화·글로벌 확장 '삼각편대' 구축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뉴스] '국립공원' 지정 추진 중인 금정산 표지석 훼손... 본드로 종이 붙였다
- [뉴스] 尹, 특검 소환조사 거부... '수용실서 나가지 않겠다'
- [뉴스] 블랙핑크, '뛰어'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세 번째 1위.. K팝 그룹 최초·최다 기록 썼다
- [뉴스] '35세' 조권, 부케만 4번 받았다... '저는 부케콜렉터 부케장인 부케맨입니다'
- [뉴스] 한국 양궁, 2025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서 '종합 1위'... '금 3·은 2·동 4개'
- [뉴스] 놀이공원 '두리랜드' 대출만 190억원이라는 임채무... '세금 내려면 또 빚 내야'
- [뉴스] 김건희 특검, 카카오 김범수 17일 전격 소환... ''집사 게이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