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51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007 스타일 반영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조회 2,03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7 17:25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007 스타일 반영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사진= 애스턴마틴 홈페이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이 영화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의 60주년을 기념하며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이 제작한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을 공개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너십으로 불리는 애스턴마틴과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의 관계는 1964년 애스턴마틴 DB5가 영화 ‘007 골든핑거’에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DB5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로 자리잡았고, 브랜드의 유서 깊은 ‘DB’ 혈통에서 결정적인 도약을 이루었다. 이제 DB 혈통의 가장 최신 진화된 모델이 007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역사적인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단 60대 만을 출시한다. 이는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별한 관계에 대한 찬사의 뜻이기도 하다.
골드핑거에 등장한 DB5가 적들을 물리치기 위한 각종 장비로 무장해야 했던 것과 달리,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은 영화 골드핑거의 섬세한 디테일을 곳곳에 반영해 보다 풍부한 ‘제임스 본드’식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새로운 특별 에디션은 골드핑거에 등장한 DB5와 동일하게 아이코닉한 실버 버치 색상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압도적인 21인치 멀티스포크 휠은 다이아몬드 트리트먼트 마감이 적용된 독특한 실버 컬러로,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와 맞춤형 골드 사이드 스트레이크, 블랙 에나멜이 더해진 특별한 애스턴마틴 로고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밝은 크롬 소재의 ‘Q’ 펜더 배지는 이 DB12가 아주 특별한 과정을 거쳤음을 증명한다.
내부에는 클래식 DB5의 플루티드 스타일로 마감된 가죽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제임스 본드의 클래식한 수트를 연상시키는 ‘프린스 오브 웨일즈’ 체크 패턴 천공이 적용됐다. 이 패턴은 도어 인서트와 헤드라이너 그리고 독특한 발판에까지 이어진다. 빛나는 실 플라크에는 골드핑거 6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겼다.
차량의 울트라 럭셔리 인테리어를 위해, 드라이브 모드 조절을 위한 다이얼, 롤러 컨트롤, 그리고 제임스본드가 영화에서 사용한 황금 추적 장치에서 영감을 받은 노치형 기어 셀렉터에 18K 도금 인테리어 액센트가 적용됐다. 이 테마는 트림 인레이에도 이어져, 골드 메탈 파이버가 2X2 트윌 글로스 카본 파이버에 직조됐다.
제임스 본드 마니아들을 위한 섬세한 디테일도 적용됐다. 운전석 선바이저에 ‘하트 8’ 카드 자수를 넣었는데, 이는 영화 007 골드핑거에서 유명한 마이애미 풀장 장면의 마지막 추첨에서 등장한 카드를 상징한다.
애스턴마틴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은 차량만큼이나 유니크한 다양한 선물과 함께 제공된다. 소유주들은 맞춤형 차량 커버와 럭셔리 키 프레젠테이션 박스, 실버 버치 컬러 스피드폼 모델을 비롯해 가장 특별한 선물인 영화 007 골드핑거의 프루카 패스 장면 중 일부가 담긴 35mm 필름 조각을 받게 된다.
또한 특별히 60부만 발행된 골든 한정판 애스턴마틴 매거진도 DB12 골드핑거 에디션 소유주에게 증정된다. 맞춤형 선물들은 실버 버치 바디와 프린스 오브 웨일즈 체크 무늬 내부로 차량의 디자인을 재현한 글로브-트로터 서류 가방에 담겨 제공된다.
이와 함께 소유주들은 2007년 빈티지 샴페인 볼랭저 샴페인 매그넘 한 병과 개별 번호가 부여된 볼랭저 전용 007 잔을 맞춤형 글로브-트로터 에어 캐빈 케이스에 우아하게 담아 즐길 수 있다.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은 애스턴마틴 내부 디자인 전문가들에 의해 Q 바이 애스턴마틴에서 제작됐다.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 Q 바이 애스턴마틴은 끝없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Q 브랜치’와 유사하다.
Q 바이 애스턴마틴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기술을 토대로, 고객들은 아주 작은 차별화 디테일부터 전적으로 맞춤형 부품 설계 및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는 특별한 맞춤형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 디자인 팀과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없으며, 자신만의 유일무이한 차량을 만들 수 있는 끝없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애스턴마틴의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 총괄 책임자 마르코 마티아치는 “애스턴마틴과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의 관계는 항상 특별하게 여겨져 왔는데, 이번 특별 에디션을 통해 60년 간 이어진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동시에 가장 첫 번째이자 아마도 가장 유명할 애스턴마틴 본드카에 경의를 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의 Q 부서에서 개발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디테일들이 제임스 본드 시리즈 팬들에게 사랑받을 특별한 차량을 만들어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Q 바이 애스턴마틴은 우리의 고객들의 상상력에서 시작된 독창적인 차량들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주며, 이런 독창적인 크고 작은 아이디어들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애스턴마틴 DB12는 성능과 럭셔리함, 그리고 스타일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유서 깊은 DB 혈통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671마력(680PS), 800Nm의 최고 수주ㄴ의 출력과 함께 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DB12는 짜릿하면서도 세련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DB12는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스포츠카 중 첫번째로,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설계 및 개발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설계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터치스크린 컨트롤과 촉각적인 물리 스위치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보인다.
애스턴마틴에서 자체 제작한 최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기 때문에 브랜드는 엔터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을 위한 독창적인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임스 본드에서 영감을 받은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을 운전하는 탑승자들은 그에 어울리는 사운드트랙을 바워스앤윌킨스 최상급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애스턴마틴 DB12는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스포츠카 중 첫번째로, 2023년 공개됐으며 이후 신형 밴티지, DBX707, 그리고 최근에 공개된 뱅퀴시가 그 뒤를 잇는다. 이 특별한 DB12 골드핑거 에디션 차량의 첫 인도는 2025년 2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0] 2025-01-09 14:25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0] 2025-01-09 14:25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0] 2025-01-09 14:25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0] 2025-01-09 14:25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0] 2025-01-09 14:25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0] 2025-01-09 14:25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0] 2025-01-09 14:2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0] 2025-01-09 14:25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0] 2025-01-09 14:25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0] 2025-01-0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틀리, 탄소 배출 85% 감축 바이오 연료ㆍ올리브 태닝 가죽 도입 '지속 가능 럭셔리'
-
BMW 그룹 코리아, 관세청 공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
-
美 자동차, 파업 10일 이어지면 빅3 손실 6조 원...현대차ㆍ기아 촉각
-
[시승기] 논란의 차, 테슬라 모델 Y RWD 'LFP 중국산 Vs 합리적 가격'
-
작은 고추 '기아 모닝' 영국 누적 판매 25만대 돌파...형님 니로 10만대
-
[기자 수첩] LA 올림픽 정식 종목을 꿈꾸는 자동차 경주...가능성 반반
-
한자연, 강소특구 육성기업 성장을 위한 간담회 및 혁신네트워킹 개최
-
BYD, 팡쳉바오 첫 번째 BEV 레오파드5 공개
-
美 제이디파워, 충전소 늘었어도 전기차 충전 불만 오히려 커졌다
-
웨이모, 다음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료 서비스 시작한다
-
현대자동차, GM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GM/포드 보다 높아
-
애스턴마틴, 680마력ㆍ제로백 3.7초 고성능 오픈탑 슈퍼 투어러 DB12 볼란테 공개
-
메르세데스 벤츠, 특별한 색 'GLC 300 4MATIC' 34대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3900억원 추가 투자...신형 싼타페 등 SUV 설비 확장
-
포르쉐, 신형 카이엔 3종 국내 출시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 주목
-
기아, 더 점잖아진 '더 뉴 쏘렌토' 출시...전부 바꾼 싼타페 나와! 취향 확 갈릴 듯
-
[아롱 테크] 플래토를 아십니까? 전기차 배터리 수명 10배 이상 늘리는 묘수
-
현대차,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100만대 생산...GM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
-
니콜라, 800km 주행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트럭 생산 시작
- [유머] 힘들어도 도망가는 직원이 없다는 직업
- [유머] 착시 그림의 달인
- [유머] 사람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서사
- [유머] 뭔가 수상한 이름의 가게들
- [유머] 젠가하는 댕댕이
- [유머] 면접시간변경가능한가요?
- [유머] 프랑스 기사식당 근황
- [뉴스] '월 수익 1억 2천' 먹방 유튜버 히밥, 병원서 수액 맞는 근황 전했다
- [뉴스] '전쟁을 준비해'...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첫 SNS에 의미심장 글 올려
- [뉴스] '누가 밀까봐 불안해' 승강장 벽에 찰싹 달라붙은 뉴요커들...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호평 이어져
- [뉴스] '고춧가루·참기름 팔아요'... 도로에서 시선강탈 중인 1억짜리 영업용 '방앗간 사이버트럭'
- [뉴스] '미담 부자' 송혜교, 친분없는 조세호에게 '결혼 선물' 전한 이유 밝혔다
- [뉴스] 또래 여성들 가스라이팅·1000회 성매매시킨 20대女, 징역 10년
- [뉴스] [속보] 법원, 10대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 무기징역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