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89유지비 따라올 차 없는 '테슬라' 가성비 1위...도요타∙렉서스∙혼다 등 日 업체 강세
조회 4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7 11:25
유지비 따라올 차 없는 '테슬라' 가성비 1위...도요타∙렉서스∙혼다 등 日 업체 강세
테슬라 모델 Y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가성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연료값을 포함한 유지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많은 일본 브랜드도 2위에서 4위를 독식하며 강세를 보였다.
가성비는 자동차의 ‘비용 대비 가치(VFM : Value For the Money)’다. 자동차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새차 구입 후 3년 이내인 소비자에게 연비∙전비, 차량가격, 옵션가격, 유지비용, 사후서비스(AS) 비용, 예상 중고차 가격의 6개 측면 만족도를 평가했다.
테슬라는 올해 742점으로 작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고 그 뒤로 도요타(735점), 렉서스(734점), 혼다(702점) 순으로 일본계 3개 브랜드가 나란히 2~4위에 포진했다.(이하 그림 참조)이어 폴스타(695점, 5위), 푸조(676점, 6위)가 새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 평균을 상회한 브랜드는 11개다.
테슬라는 2021년 조사 브랜드에 포함되자마자 바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듬해 렉서스에 역전당해 2위로 내려갔던 것을 제외하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세 번째 1위다. 6개 비교항목 중 유지비용에서 1위였고 차량가격, 연비∙전비, 예상중고차가격에서 3위 안에 들었다.
무엇보다도 전기차의 강점인 유지비용(100점 만점에 86.8점)에서 도요타와 렉서스 를 10점 이상 앞섰다. 나머지 5개 항목에서 도요타∙렉서스에 열세였음을 고려하면 유지비용 만족도는 테슬라가 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결정적 요인이 됐다.
눈에 띄는 부문은 테슬라의 예상중고차가격 점수의 큰 폭 하락이다. 이는 전기차의 인기 하락과 중국에서 생산해 들여오는 ‘모델Y’의 감가상각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기아와 현대차만 작년에 이어 산업평균 이상으로 순위권에 들었다. 기아는 서비스비용에서 3위였고, 현대차는 특별히 높거나 낮은 항목 없이 무난한 수준이었다. 두 브랜드는 거의 모든 항목 점수가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제네시스는 서비스비용, 예상중고차가격에서 산업평균 수준이었으나 차량가격, 유지비용은 비교대상 22개 브랜드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톱5 브랜드를 살펴보면 친환경차의 강세가 확실해졌다. 1위 테슬라와 5위 폴스타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이고 2~4위를 장악한 일본계는 하이브리드가 주력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 인재 확보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0] 2024-10-18 11:25 -
아우디, FC 바이에른 해리 케인 SQ8 e-트론 등 새시즌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제공
[0] 2024-10-18 11:25 -
밀라노 감동을 성수에서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개최
[0] 2024-10-18 11:25 -
현대차 넥쏘, 수소 가스 누출 화재 우려...건물과 멀리 떨어진 곳 주차 권고
[0] 2024-10-18 11:25 -
799대 한정판, 페라리 슈퍼카 역사의 신규 페이지 '페라리 F80' 공개
[0] 2024-10-18 11:25 -
美 리콜왕은 '포드', 2010년 이후 545건으로 1위...파워트레인 결함 최다
[0] 2024-10-18 11:25 -
올리버 집세 BMW CEO, EU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더 이상 현실성 없어
[0] 2024-10-18 11:25 -
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공개...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
[0] 2024-10-18 11:25 -
재고 비상, 스텔란티스 3분기 출고량 20% 감소…가장 큰 난제는 '마세라티'
[0] 2024-10-18 11:25 -
'파나소닉 때문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배터리 화재 가능성 리콜
[0] 2024-10-18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등 전기차 정부보다 많은 보조금...최대 700만원 할인
-
중국 화웨이, 둥펑자동차그룹 M히어로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중국 자율주행기업 하오모, 1억 위안 이상 자금 조달
-
배터리다이브, “2040년 중국의 전고체시대 야심 보인다.”
-
미국 리비안, 10% 인력 감축 등으로 주가 15% 하락
-
[영상] 에어매틱 서스펜션의 부드러움, 벤츠 E300 4매틱 AMG라인
-
정의선 회장, 브라질 롤라 대통령 면담...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것
-
오로라 프로젝트를 위하여, 르노코리아 · 네이버클라우드 · 드림에이스 업무 협약
-
벤츠 전기차 사면 안되겠네, 전동화 전환 5년 늦추고 내연기관 라인업 주력
-
티커 'LOT' 나스닥 상장… 로터스, 美 증시 진출로 8억 8000만 달러 조달 계획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자동차전문기자들이 뽑은 '2024 올해의 차' 수상
-
HL만도-중국 텐륜 합자 법인 공식 출범
-
日 정부, 부정행위 드러난 도요타 일부 모델 인증 취소 검토...하이럭스 등 거론
-
고성능 집념 鄭심이 통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 여기저기서 '올해의 차'
-
볼보, 순수 전기차 라인업 깔끔하게 정리 '리차지 대신 EC40 · EX40'
-
경제적 · 지정학적 불확실성 직면...리비안, 생산 목표 하향 · 인력 감원 직격탄
-
'이걸 믿어 말어?' CATL, LFP 2.0 션싱 배터리 영하 20도 24분 만에 80% 충전
-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주니어 양궁교실’,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
-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전문기자協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수상
-
르노와 스텔란티스 합병 가능성, 그리고 중국 전기차의 위협
- [유머] 알래스카에서 찍힌 눈모양 사진
- [유머] 인종차별을 방패로 쓰는 여자
- [유머] 나무꾼의 근력
- [유머] 쌀국수
- [유머] 미국인이 만든 중독성 강한 김치
- [유머] 피자배달
- [유머] 전설의 도박갤 명문
- [뉴스] 민간인, 차량 몰고 화천 군부대 위병소 뚫고 진입... 부대 가로지르고 도주
- [뉴스] '키스하려고 한 거 기억해?' 플러팅하더니... 실제 뮤비서 뽀뽀까지 한 로제X브루노 마스
- [뉴스] '건강 악화' 이순재, 결국 남은 연극 모두 취소... '3개월 휴식 필요해'
- [뉴스] 구걸하는 노숙자에 고민 없이 현금 건넨 여성... 자세히 보니 유명 '억만장자' 배우였다
- [뉴스] 보육원에 맡긴 아들 20살 되자 찾아온 아버지... '나도 아빠 있다'며 웃던 청년의 슬픈 결말
- [뉴스] '열애설 노코멘트' 정해인♥정소민... 초밀착 커플 화보 공개
- [뉴스] 특전사, 사격 훈련 중 어깨에 '총상'... 군 당국, 즉각 진상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