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6 11:25
현대차그룹 후원, 예술·기술·비즈니스 융합 프로젝트 ‘2024 제로원데이’ 개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2024 제로원데이’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도원 및 공간 와디즈에서 개최한다.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2024 제로원데이’의 전시 주제는 ‘제로원 에코시스템’으로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사내외 창의인재가 상호작용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의미한다.
제로원은 ‘2024 제로원데이’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준비한 프로젝트 7건과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6개사의 전시를 선보인다. 우선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전시는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모빌리티 테마’에서는 내 몸을 제3의 시점에서 바라보고 만져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장치를 제안해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이성은’, 이동을 위한 자동차와 충전소를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경험을 위한 매체와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차량을 활용한 게임 및 광고 콘텐츠를 개발한 ‘오스피셔스 랜드스케이프’가 전시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테마’에서는 AI 알고리즘 및 진동 메커니즘,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신체의 소리를 확장하며 인간의 신체 일부로서 디자인된 악기를 제작한 ‘Marco’, 생성형 알고리즘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데이터 우주를 여행하는 인터렉티브 프로젝트를 개발한 ‘페블러스 아트랩’이 전시한다.
‘로보틱스 테마’에서는 생체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된 인간의 수면을 도와주는 닭 모양의 로봇 이불을 제작한 ‘Freak LAB’, 인간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 로봇과 AI에 의해 주도적으로 구축될 수 있는 우주 인프라 스트럭처의 계획안을 제시한 ‘IVAAIU City’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성 테마’에서는 원시 재료와 현대적 기술을 활용한 이전의 연구에서 나아가 자연적 소재를 확장 적용해 청정 에너지로 태양광 지붕 시스템과 상시 냉각 테라코타 시스템을 통합한 ‘Studio SKLIM’가 전시한다.
한편 ‘2024 제로원데이’에서는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6개사의 전시도 진행한다. 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딥인사이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AI 기반 오프라인 공간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메이아이’, 탄소중립을 위한 걸음 기반 리워드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포레스텝을 운영하는 ‘글루리’, 실리콘 카바이드 소재 3D 프린팅 기반 부품을 제조하는 ‘매이드’, 공간 데이터 기반 최적 음악 자동 큐레이션 비스 제공하는 ‘어플레이즈’가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진행한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발표 세션도 마련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현대 크래들이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모빌리티를 주제로 글로벌 혁신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도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 혁신 거점 ‘크래들(CRADLE)’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24 제로원데이’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전시 기간 동안 도슨트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예술이 기술의 상상력이 되고 기술이 예술의 가능성이 되는 선순환은 단순한 협업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서로를 지탱하고 자라나게 한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대담한 실험과 예측불허의 프로젝트가 어우러진 전시장을 거닐며 제로원의 창의 인재들이 만들어 갈 무한한 혁신의 가능성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차량 특화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등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뉴스] 방송법 개정안 통과... 공영방송 사장, 국민추천체로 선출
- [뉴스] 속초 대포항에 뜬 공중화장실 '전기도둑' 캠핑카 (사진)
- [뉴스] 누적가입자 3천만명 시대 열어젖힌 토스... 11년 5개월간 무슨 '역사' 썼나
- [뉴스] '권성동 의원,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 하고, '쇼핑백' 받아갔다'
- [뉴스] 6년간 기다림, 1.3조로 돌아와... SK그룹이 베트남에서 만들어낸 '대박 투자'
- [뉴스] '부당거래 의혹' 방시혁, 하이브 구성원에 사과... '당당함이 오만으로 비쳤을 수도'
- [뉴스] 정부, 오는 9월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