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5 11:25
[2024 파리모터쇼] 마크롱 대통령 ‘파리모터쇼’ 전격 방문…자국 전시관 꼼꼼히 챙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가 열린 포르 트 드 베르사유 4전시장에서 프랑스 참가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모터쇼’ 언론 공개행사가 열린 14일(현지시간) 파리 포르 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처음 파리모터쇼를 방문한 이래 줄곧 자국 모터쇼 현장을 직접 찾아 자동차 산업을 챙기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경 마크롱이 파리모터쇼 전시장에 등장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아수라장이 됐다. 푸조 부스 담당자는 “마크롱 대통령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당일 알았다”며 “그제야 안전 가드를 설치하고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주로 프랑스 제작사 및 부품 업체들이 모여 있는 포르트 드 베유사유 제 4 전시장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전시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전시된 차량에 오르면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푸조 전시장을 방문,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 왼쪽에서 두번째)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최근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결정으로 이번 파리모터쇼에 참가하는 중국 업체들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마크롱은 샤오펑 부스를 찾아 중국 업체 상황도 눈여겨봤다.
지난 4일 유럽연합은 중국 전기차에 대한 최종 관세 부과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은 표준 수입률 10%에 더해 35.3%까지 높은 관세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최종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중국 업체들은 파리모터쇼에 최대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르노와 푸조 전시 공간을 차례로 방문하며 2시간 가량 이어진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이번 파리모터쇼는 르노와 푸조 등 자국 브랜드의 대규모 신차공세와 유럽에서 다양한 인기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 BMW, 폴크스바겐 등이 참가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재무구조 개선 목적 액면가 조정 무상감자 진행...경영정상화 속도
-
[영상] 미국 자동차 시장, 관세 여파로 가격 급등 우려
-
[스파이샷] 2026년형 마쓰다 CX-5, 하이브리드 탑재 예정
-
[스파이샷] 다치아, 2026년형 산데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중
-
벤츠 S580 4MATICㆍ아우디 등 수입차 11개 차종 1만5671대 자발적 리콜
-
'MINI EV 어벤저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에이스맨 등 3종동시 출격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혁신 선도ㆍ글로벌 고객 확대ㆍ한계 없는 성장’비전 선포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순회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캠페인 호남 지역 실시
-
메르세데스-벤츠의 강력한 퍼포먼스 즐기기 ‘AMG 및 SUV 익스피리언스’ 참가
-
BYD, 신의 눈으로 테슬라 모델 3 겨냥한다던 'Qin L EV' 출시 돌연 연기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격 선언. 차세대 골프는 전기차, 리비안과 공동 개발
-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
FMK, 부산서 테일러 메이드 고객 행사 성료
-
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
실속형 트림 추가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급속 충전 47분→32분
-
금값만 3000만원, 벤틀리 '더 블랙 로스' 공개... 우핸들 단 3대 생산
-
[시승기] 혼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 '30년 전통, 기본이 화려해진' 미니밴
-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브레이크' 샤오미 SU7 울트라, 10일 만에 '반파'
-
[EV 트렌드] 볼보의 차세대 베스트셀링 SUV 예고 '언뜻 보이는 EX60'
-
성장 가능성 예고, 작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18만2923개 유통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김문수 '당대표 되면 이재명 재판 재개 투쟁 앞장'
- [뉴스] 국도 달리던 관광버스서 화재... 운전기사 기지로 37명 전원 무사 대피
- [뉴스] 설악산 몽유도원도서 암벽등반하던 50대, 60m 아래로 추락해 숨져
- [뉴스] '토트넘과 작별' 손흥민, 64분 그라운드 누볐다... 6만 관중 기립 박수에 뜨거운 눈물
- [뉴스] 극한 호우 속 비닐하우스 지키려다... 전남 무안서 굴삭기와 함께 휩쓸린 60대 숨져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