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5 11:25
테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쉐이드로 앞유리 다 가리고 달리는 모델 3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행보조시스템 오토파일럿(Autopilot)과 FSD(Full Self-Driving)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며 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언제든 운전에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지만 미국에서 일부 운전자는 여전히 이를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는 최근 레딧(Reddit)을 통해 공유된 테슬라 모델 3 영상을 공유하고 테슬라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했지만 일부 운전자의 무책임한 주행을 여전히 막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모델 3 주행 영상을 공유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붉은색 모델 3가 앞유리 전체를 선쉐이드로 가린 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영상 속 모델 3는 앞유리 대부분을 가렸을 뿐 아니라 옆유리에도 신문을 붙여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려한 모습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은 이런 상황에도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는 등 위험천만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것.
소식을 전한 매체는 모델 3 운전자가 어떻게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회피했는지 알 수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스티어링 휠을 클립으로 고정하는 장치가 공공연히 판매되고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또한 모델 3에는 운전자 부주의를 파악하는 용도로 오토파일럿 작동 시 운전자에게 도로에 시선을 두도록 상기시키는 청각적 경고를 위한 실내 카메라가 장착됐지만 이번 사례처럼 많은 운전자들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앞서 지난 주말 테슬라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2인승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과 화물 운반용 '로보밴'을 최초 공개했다.
다만 관련 업계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고 로보택시 양산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내놓지 못했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유머] 강남 발레파킹 대참사
- [유머]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메이플 피방 재획하다가 현실 시비걸림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뉴스] '국민연금, 나중엔 못 받을 수도 있다?'... MZ세대 반응 극과 극
- [뉴스] 박수홍 '고가 청소기, 가족들만 있고 나만 없었다' 고백 재조명
- [뉴스] 사무엘 잭슨·로다주도 제쳤다!... 전 세계 영화 수익 1위 기록한 여배우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가정폭력에 외도만 6번... 양육비도 안 줘' 유방암 3기 엄마 안타까운 사연에 직접 변호사 소개한 서장훈
- [뉴스] 목소리로 카리스마 저승사자 연기한 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스카 후보 거론
- [뉴스] 이찬원 팬들, 소아암 어린이 위해 선한스타 상금 전액 기부... 누적 후원금 6774만원
- [뉴스] 전자담배형 '신종마약' 한국에 대규모 밀반입 시도했던 국제조직, 국정원에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