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5 11:25
테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쉐이드로 앞유리 다 가리고 달리는 모델 3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행보조시스템 오토파일럿(Autopilot)과 FSD(Full Self-Driving)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며 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언제든 운전에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지만 미국에서 일부 운전자는 여전히 이를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는 최근 레딧(Reddit)을 통해 공유된 테슬라 모델 3 영상을 공유하고 테슬라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했지만 일부 운전자의 무책임한 주행을 여전히 막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모델 3 주행 영상을 공유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붉은색 모델 3가 앞유리 전체를 선쉐이드로 가린 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영상 속 모델 3는 앞유리 대부분을 가렸을 뿐 아니라 옆유리에도 신문을 붙여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려한 모습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은 이런 상황에도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는 등 위험천만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것.
소식을 전한 매체는 모델 3 운전자가 어떻게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회피했는지 알 수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스티어링 휠을 클립으로 고정하는 장치가 공공연히 판매되고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또한 모델 3에는 운전자 부주의를 파악하는 용도로 오토파일럿 작동 시 운전자에게 도로에 시선을 두도록 상기시키는 청각적 경고를 위한 실내 카메라가 장착됐지만 이번 사례처럼 많은 운전자들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앞서 지난 주말 테슬라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2인승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과 화물 운반용 '로보밴'을 최초 공개했다.
다만 관련 업계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고 로보택시 양산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내놓지 못했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오토차이나 - 아우디, Q6 e-tron 롱휠베이스 모델 공개
-
2024 오토차이나 - 발레오, 최신 전동화 기술 공개
-
모빌아이, 자율주행 지원용 반도체 4600만개 수주
-
독일과 중국, 자동차 데이터 공유에 대한 공동 선언에 서명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6] 여수 나진국밥, 뜨거운 사랑을 나눈 듯...
-
[스파이샷] 기아 EV3
-
[스파이샷] 폭스바겐 타이론
-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정말 필요할까?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
中 지리 플랫폼에 韓 SK온 배터리 '폴스타 4' 7월 국내 출시...1회 충전 610km
-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 고별작 ‘우라칸STJ’ 출시...더 이상 울림은 없다!
-
'펀 투 드라이브가 우울증 해소에 도움?' 아이오닉 5N으로 실험해 봤더니
-
기아 EV9 '신박한 디스플레이' 美 NBA 응원 팀별 상징으로 꾸미는 업데이트
-
마세라티 한국법인 7월 스타트, 첫 모델 2도어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낙점
-
현대차그룹, 신소재 선도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모빌리티 혁신 주도
-
한자연, 미국 버클리대 PATH 연구소와 협력자율주행 및 VRU 안전도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현대차그룹,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4개 색상 에디션120대 한정 출시
-
한국앤컴퍼니,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4년 연속 1위
-
타타대우상용차, 고군분투 우수 딜러 및 대리점 시상 ‘2024 딜러 컨퍼런스’ 개최
-
니오, 반고체 배터리 탑재한 ET7 실주행에서 '최대 1070km 달렸다'
- [유머] 번개장터에 올라온 노가다 구인글
- [유머]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뉴스] 자장면 다음으로 어색하다는 '바라' 와 '바래'... '맞춤법 바꿔 주세요'
- [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선착장~지하철역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작
- [뉴스] '8차선 교통사고 발생하자 맨몸으로 사고 수습 다하고 사라진 대학생을 찾습니다'
- [뉴스] 5대 은행, 주담대 승인액 1조 줄었다... 대출 규제 효과 나타나나
- [뉴스] 서울시교육청, 서·논술형 평가에 'AI 채점' 도입한다
- [뉴스] 안중근 의사 조카 안원생 지사 묘소, 43년 만에 미국서 확인... 국내 봉환 추진
- [뉴스] 국힘 전당대회 출마 못한 한동훈, 락 페스티벌에 등장... '음악 마니아네 vs 쫄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