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8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4 11:45
기아,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인식 개선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움' 전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인 ‘하모니움(Harmonium)’을 통해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하나 되어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이루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지원은 물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까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민국은 고령화, 저출생 등에 따른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으나,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반해 현재 대다수의 국민들은 다문화 가정을 사회 구성원으로 포용하는 정도가 낮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책적·민간적 지원도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 자녀들도 사회적 차별을 겪거나 제대로 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없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아는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하모니움’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하모니움’은 크게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 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도 함께 개선해 나가는 활동들을 중장기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하모니움’ 첫 번째 영역…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관련 사업의 경우 단순히 언어, 문화 교육 및 적성 검사 등 비경험적 지원에 그쳤으나, 기아 ‘하모니움’은 다문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달성해낼 수 있도록 돕고 직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직접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사회, 경제 교육에서부터 코딩, 영상기획 등의 특화 교육까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하는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실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거점 교육 공간도 마련해 진로·심리 상담, 동기부여 특강 등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연 50명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제작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 정보, 일반 생활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모니움’ 두 번째 영역…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국민들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첫 단계로, 오는 10월 26일 노들섬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하모니움 페스티벌은 토크 콘서트, 야외 음악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와 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다문화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아는 페스티벌 기간 중 다문화 청소년 지원 유관 단체와 자립 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해 향후 관련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성, 포용성의 가치를 주제로 한 영상 캠페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클래스가 6000만원대? 벤츠 8월 판매조건 정리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 취득
-
중국 자동차업체들 포춘 500대 기업 순위 급상승
-
아우디, 네카줄름 공장, 360팩토리 전략으로 2025년 탄소중립 달성한다.
-
전기차 화재, 신기술에 대한 정책 시스템으로 연결되어야
-
수입차 포함,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대부분 공개...정부, 특별 안전 점검 권고
-
르노코리아, ‘2024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개최… 미래차 기술 협업 파트너 모집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액티언 세일즈' 튀르키예 방문 현장 경영 박차
-
현대모비스 '2024 임팩트 아이디어 챌린지' 침수차 비상 탈출 시스템 대상
-
기아 K4, 북미 가격 3000만원대부터...포르테보다 비싼 가격에도 '굿'
-
폴스타 4 국내에서 만들면 더 싸진다? '이는 실제 사실이 아니다'
-
현대차·기아, 전국 2000곳에서 '전기차 안심 서비스' 9개 필수 항목 무상 점검
-
지하 주차장만 있는데, 전기차 화재 옆 차로 번지면 '배상은 누가?'
-
벤츠 국내 전기차 80% 중국 배터리 탑재, 최고급 EQS도 파라시스
-
'발상의 전환 두 번째 전기차' 폴스타 4 국내 출시…CATL 리튬이온 탑재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유머] 인종차별이 없어져서 행복하다는
- [유머] 2025년 기준 여권 파워
- [뉴스] '손흥민 아이 임신' 3억 갈취한 일당, 오는 7월 10일 재판 시작
- [뉴스] 20대 남성,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월북' 시도... 철책 넘다 체포되자 한 말
- [뉴스] '신세계 정유경 회장 딸' 애니, 재벌 엄마 설득해 가수 데뷔한 비결 공개 (영상)
- [뉴스] 안철수, '뇌 건강 이상설' 제기한 김어준 등 고발... '허위사실 유포'
- [뉴스] 출산지원금 도박에 쓰고 임신한 아내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편... 법원이 풀어줬다
- [뉴스] 자기 이름 내건 하이볼 론칭 파티에 또 40분 늦어... '지각대장' 지드래곤 변명 들어보니
- [뉴스] 이 대통령 장남, 오늘(14일) 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초대받은 하객들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