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5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조회 5,86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1 17:45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페라리는 자사의 테일러 메이드 부서를 통해 특별 제작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Ferrari One of a Kind)’ 전시의 일환으로 선보여졌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만의 독창적인 퍼스널라이제이션(개인화) 프로그램을 조명하며, 전시를 통해 페라리의 맞춤 제작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특별한 로마 스파이더의 제작 목적은 혁신적인 부품 생산 기술을 강조하면서, 정교한 소재를 활용하는 데 있었다. 특히, 인테리어의 좌석 중앙 패널에는 가죽을 사용한 수작업 바느질과 재활용 타이어에서 추출한 실을 활용해 친환경적 접근을 보여준다.
외관에서는 알루미늄 차체에 레이저 작업으로 새겨진 페라리의 방패형 로고가 돋보이며, 차량 보닛에는 마라넬로의 지리 좌표와 나침반 장미가 새겨졌다. 이는 고객이 퍼스널라이제이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다. 이 외에도 재활용된 알루미늄이 트윈 터보 V8 엔진 일부 부품에 사용되어, 페라리가 친환경 제조 과정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토너(tonneau) 커버와 뒷좌석 바닥에는 크롬이 포함되지 않은 나파 가죽과 검증된 원산지의 목재가 사용되었으며, 센터 콘솔에는 주조 공장에서 나온 모래를 재활용해 제작된 부품이 탑재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몽블랑과의 협업도 포함되었다. 몽블랑은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위한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 특별 에디션을 제작했으며, 이 제품은 오로 미다(Oro Mida) 색상의 재활용 가죽과 나침반 모티브로 차량과의 조화를 이뤘다.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부서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차량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로마 스파이더는 이러한 개인화 옵션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한 연구 개발의 결과물이다.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 전시는 2025년 2월까지 모데나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계속되며, 방문객은 페라리의 다양한 맞춤 제작 옵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1950~60년대 이탈리아의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접이식 소프트탑과 트윈터보 620cv V8 엔진,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유머] 7Kg짜리 돈까스 도전
- [유머] 생활의 달인 역대급 뇌절편
- [유머] 친구가 우리집 강아지 닮았다고 보내줬어
- [유머] 롯데시네마 겁쟁이들을 위한 상영관 오픈
- [유머] 요일별 느낌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뉴스] '노 차이니즈존' 선언했던 성수동 카페,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LA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7차전 극적 역전승
- [뉴스] 둘이서 헬멧 없이 타고가던 '무면허' 킥보드 단속하던 경찰, '감옥' 갈 위기
- [뉴스] 충암고 축제서 '윤 어게인!' 외친 정상수... 급하게 '사과 영상' 올렸다
- [뉴스] '여전히 그립습니다'... 故 박지선, 오늘(2일) 5주기
- [뉴스] '인천대교에서 내릴게요'... 20대 투신 여성, 택시기사 덕분에 살았다
- [뉴스] 독감 백신 접종한 청주 3세 여야... 밤사이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