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조회 5,7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1 17:45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는 10월 11일 오전 10시,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격화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 경쟁 속에서 국내 업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산업 진단 및 정책 제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오에스랩, 현대모비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KAMA의 강남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과 중국이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빠르게 전개하고 있지만, 국내는 2027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를 설정하며 장기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주요국 대비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AAMI의 조성환 회장도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이 기술 발전과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는 만큼,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R&D와 법·제도 정비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발표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무조정실의 정병규 기획관은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 혁신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이정기 자율주행본부장은 자율주행차의 기술과 이슈를 중심으로 UN 국제기준과 각국 정부의 정책을 비교하며, 국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유민상 상무는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은 자본 시장 기반이 작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의 가이드라인 방식이나 중국의 전폭적인 지원처럼, 국내에서도 보다 과감한 특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이재관 소장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안전성과 보안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새로운 테스트 방식과 표준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는 '라이다 기술이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세계 최고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의 정광복 사업단장은 '자율주행은 다양한 기술과 제도가 융합된 협력 사업'이라며,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통해 기술 사업화에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KAMA와 KAAMI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자율주행 정책 제안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내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안면 인식 카메라로 디지털 결제' 콘티넨탈, 세계 최초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 공개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제이디파워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벤츠
-
기아, 우버 라이드헤일링 및 탑승객 전용 PBV 공급 '뛰어난 공간과 거주성'
-
'중국 외 지역에도 등장'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미국 내 판매 돌입
-
2024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 13개 브랜드 26대 통과
-
웨이모, 고속도로에서 이번달부터 승객 운송 운행 개시
-
CES 2024 - KG 모빌리티, WiTricity와 무선충전 기술 선보여
-
'잡고보니 황당' 주차한 자동차 닥치는 대로 뜯고 끍고, 4억 원대 피해
-
[CES 2024] 로터스 로보틱스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공개
-
[EV 트렌드] '슬그머니 낮춰' 테슬라, EPA 새 규정에 주행가능거리 하향
-
[CES 2024] 해괴했던 모습 싹 지워버린 슈퍼 플라잉카 '샤오펑 에어로흐트'
-
[CES 2024] 전기차 신흥 강자 '빈패스트' 美 시장 겨냥한 소형 SUV · 픽업 공개
-
BMW그룹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5% 증가 '전기차 비중 15% 목표 달성'
-
[CES 2024] KGM '토레스 EVX' 자기 공명 방식 무선충전플랫폼 기술 공개
-
현대차ㆍ제네시스,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올 케어 서비스 가이드 e-Book' 출시
-
내친 김에 수입차 NO1, 볼보코리아 '1000억 투자, 3만 대'...EX30 흥행 예감
-
[CES 2024] 혼다, 전기차 전용 앰블럼과 'Honda 0' 시리즈 콘셉트 최초 공개
-
[CES 2024] '식세기보다 조용하게 도심 60km 비행' 슈퍼널, S-A2 실물 모형 공개
- [유머] 토르 번개가 무서운 이유
- [유머] 몰상식의 끝판왕
- [유머] 나름 웃긴 몸개그짤
- [유머] 게임 같은 몸개그 1티어 ㅋㅋ
- [유머] 역사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들을 죽인 인물 1위
- [유머] 몸개그 원조 레전드 짤
- [유머] 실수로 필터를 눌러버린 아이
- [뉴스] '추락 직전 기장 표정 묘사하라'... 수도권 미대 실기대회 문제 '논란'
- [뉴스]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서 '싱크홀' 발생... '너비 50cm·깊이 2m 규모'
- [뉴스] 사상 첫 '류김대전', 김광현 완승... SSG, 한화에 9-3 대승
- [뉴스] 안세영, 중국오픈 4강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 '슈퍼 슬램' 좌절
- [뉴스] 의정부 노인보호센터서 50대 여성 흉기 찔려 사망... 경찰, 용의자 추적 중
- [뉴스] 아이브, '롤라팔루자 파리' 접수했다... 유럽 한복판에서 '한국어 떼창'
- [뉴스] '전무후무한 대기록 보인다'... 안세영, 배드민턴 '슈퍼 1000 슬램' 달성 2승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