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10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조회 43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1 17:45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는 10월 11일 오전 10시,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격화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 경쟁 속에서 국내 업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산업 진단 및 정책 제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오에스랩, 현대모비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KAMA의 강남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과 중국이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빠르게 전개하고 있지만, 국내는 2027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를 설정하며 장기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주요국 대비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AAMI의 조성환 회장도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이 기술 발전과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는 만큼,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R&D와 법·제도 정비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발표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무조정실의 정병규 기획관은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 혁신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이정기 자율주행본부장은 자율주행차의 기술과 이슈를 중심으로 UN 국제기준과 각국 정부의 정책을 비교하며, 국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유민상 상무는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은 자본 시장 기반이 작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의 가이드라인 방식이나 중국의 전폭적인 지원처럼, 국내에서도 보다 과감한 특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이재관 소장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안전성과 보안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새로운 테스트 방식과 표준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는 '라이다 기술이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세계 최고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의 정광복 사업단장은 '자율주행은 다양한 기술과 제도가 융합된 협력 사업'이라며,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통해 기술 사업화에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KAMA와 KAAMI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자율주행 정책 제안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내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트럼프, 미국 내 중국 자동차 수입 금지 및 200% 관세 부과 제안
[0] 2024-10-11 17:45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축소…CO2 배출 규제는 강화
[0] 2024-10-11 17:45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0] 2024-10-11 17:45 -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0] 2024-10-11 17:45 -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0] 2024-10-11 17:45 -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0] 2024-10-11 17:45 -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0] 2024-10-11 17:45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0] 2024-10-11 17:45 -
풀체인지 앞둔 모델들 굿바이 할인? 아우디 10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0-11 17:4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자율주행용 AI칩과 SiC 전력 칩 개발 중
[0] 2024-10-1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해외 첫 그린론으로 북미 전동화 신규 거점 구축 투자금 조달
-
'운전대가 사라지네' 현대차, 제네시스 자율주행차 접이식 스티어링 휠 특허 출원
-
2억5000 주고 산 슈퍼카 5년 후 9000만원...이름값 못하는 잔존가치 순위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시장에서 장기적 비즈니스 구축할 것”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3사, 내년에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까?
-
에코프로, 3분기 매출 1조9000억원·영업이익 650억원 기록
-
현대차, 다양한 편의 기능 갖춘 시각장애인 맞춤형 전기차 아이오닉 5 서울시 전달
-
로터스, 초경량 e-바이크 모터 도입한 고성능 전기 자전거 '타입 136' 출시
-
영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잡는 법 만든다 '자율주행 사고 책임 제조사로 규정'
-
'스페셜 컬러 적용한 한정판'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출시
-
포르쉐,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 실내 공개 '늘어난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점
-
전기차가 시끄럽다? '소음ㆍ잡소리' 불만 내연기관 1.5배...초기 품질 심각
-
취임 2년,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미래 전략 발표...대규모 투자 추진
-
현대차그룹, “중국 사업전망 확신, 투자 계속할 것
-
“중국, 전기차 부품 공급망의 허브로 부상”
-
[영상] 승차감 좋은 수입 SUV 원픽!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
[EV 트렌드] 테슬라,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 독일서 생산 계획
-
11월 중고 전기차 시세, 통상적인 하락폭 대비 2배 수준 '뚝’…최대 8% 하락
-
GM, 수심 5미터 아래서 구조된 쉐보레 콜로라도 마니아 고객 명예 엠버서더 위촉
-
중국 BYD, 유럽 공장 건설 공식화?
- [유머] 카페 메뉴이름 참사
- [유머] 주인님 그 놈은 가짜에요.
- [유머] 대형 태풍 매슈 위성사진
- [유머] 성폭행 당한 화가가 그린 그림
- [유머] 미쳐가는 거 같은 어느 웹소설 작가
- [유머] 곧 죽을 듯한 개
- [유머] 웅장이 가슴해지는(?) 여우들의 싸움
- [뉴스] 손흥민, 전 세계 '최고의 7번' 5위 선정... 토트넘에서는 1위
- [뉴스] 딥페이크 합성물로 1년 만에 4억 번 고등학생... 성인 된 근황 전해졌다
- [뉴스] '이 세상 최고의 선물'... 20년 전 교통사고로 떠난 외아들 AI로 복원하자 오열한 박영규 (영상)
- [뉴스] 쯔양, 복귀하자마자 '구독자 1000만명 달성 감사' 2억 기부 소식 전해
- [뉴스] 너무 귀여워 무편집 영상 공유해달라고 난리 난 '나혼산' 시골 댕댕이 (영상)
- [뉴스] '여친이 설악산서 길 잃었어요'... 스웨덴 사는 남친이 한국 119 직접 연락해 목숨 구해
- [뉴스] 숨진 치매노인 통장에서 56억 사라져... 아들은 범인으로 재혼한 조선족 여성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