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762문 여는데 실패?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사망한 운전자 뒷자리서 발견
조회 3,1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1 11:25
문 여는데 실패?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사망한 운전자 뒷자리서 발견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화재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5분 안성시 대덕면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경계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계벽 충돌 직후 발생한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고 차량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도로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1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시신이 발견된 자리가 운전석이 아닌 뒷좌석이었다는 사실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앞쪽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뒷좌석으로 대피해 문을 열려고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운전자가 뒷좌석까지 자리를 옮겨가며 탈출을 시도한 정황으로 봤을 때 테슬라 전기차의 잠긴 문을 여는데 실패했을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은 충돌 직후 불이 나기 시작해 주변 일대에 심한 연기가 자욱했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는 현장 사진은 테슬라 차량의 문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에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전기차는 화재나 기타 사고로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원이 차단돼도 저전압 배터리로 조작이 가능하게 하거나 수동으로 열 수 있는 버튼이나 손잡이를 만들어 놨다. 최근에는 전기차의 전기가 차단되면 자동으로 문 잠금이 해제되는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화재 사고 사망 운전자가 비상 수동 개폐 장치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것인지 차량 결함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그룹, 전기차 사업부 앙페르 새로운 CEO 임명
[0] 2025-03-28 09:25 -
폭스바겐그룹, 발레오 및 모빌아이와 협력해 ADAS 레벨 2+로 업그레이드 협력
[0] 2025-03-28 09:25 -
닛산, 4월부터 신임 CEO 취임과 함께 구조조정 시작한다
[0] 2025-03-28 09:25 -
현대 미국 전기차 공장 생산용량 120만대로 늘린다.
[0] 2025-03-28 09:25 -
중국 BYD, 2025년 550만대 판매목표… 수출은 92% 증가한 80만대 목표
[0] 2025-03-28 09:25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이름 중 FSD(Full self Driving) 문구 삭제
[0] 2025-03-28 09:25 -
[인터뷰] 개발진에게 듣다, 타스만이 다른 픽업과 다른 이유
[0] 2025-03-28 09:25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
[0] 2025-03-27 17:00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 대거 공개
[0] 2025-03-27 17:00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0] 2025-03-27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中 체리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글로벌 시장 공략 전동화 모델 개발
-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지역사회 상생 '그린플러스 플로깅' 활동
-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10주년 기념 재오픈...토요타 가주 레이싱 존 신설
-
현대차, 현지 전략 SUV 앞세워 인도 시장 판매 ‘톱 티어’ 굳힌다
-
마세라티, 고성능 GT 레이스카 ‘GT2'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우승
-
현대차그룹, 그룹 차원 탄소중립 및 RE100 가속화...연간 242GWh 규모 PPA 확보
-
'레이싱 유전자와 일상 사용의 결합' 포르쉐, 911 GT3 · 투어링 패키지 공개
-
현대차, WRC 중부 유럽 랠리 오트 타낙 1위 및 TCR 월드투어 중국 레이스 우승
-
아우디, 세일즈ㆍ마케팅 총괄 힐데가르트 보트만 후임 '마르코 슈베르트' 선임
-
자동차계 LOL...현대 N, 글로벌 e스포츠 레이싱 '‘2024 현대 N 비츄얼컵’ 개최
-
현대차,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핀오프 영상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
현대차 인도, 내년 1월 현지 생산 전기차 '크레타 EV' 출시...톱 티어 굳히기
-
머스크의 야심작 '사이버캡' 로보택시… 규제 다 통과해도 연간 2500대 제한
-
현대차,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 인재 확보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
아우디, FC 바이에른 해리 케인 SQ8 e-트론 등 새시즌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제공
-
밀라노 감동을 성수에서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개최
-
현대차 넥쏘, 수소 가스 누출 화재 우려...건물과 멀리 떨어진 곳 주차 권고
-
799대 한정판, 페라리 슈퍼카 역사의 신규 페이지 '페라리 F80' 공개
-
美 리콜왕은 '포드', 2010년 이후 545건으로 1위...파워트레인 결함 최다
-
올리버 집세 BMW CEO, EU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더 이상 현실성 없어
- [유머] 프렌치 불독이 왕따를 자주 당하는 이유.jpg
- [유머] 일본 닭꼬치 근황
- [유머] 보면 배가 고파지는 마법
- [유머] 남자 취미 티어표
- [유머] 자기몸을 마루타로 사용한 생명과학교수
- [유머] 결혼예정인 여친이 사기전과자인걸 알게 된 남자
- [유머]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 [뉴스] '종량제 봉투 아니잖아'... 수거한 쓰레기 살펴보더니 남의 집 담벼락에 두고 간 '환경미화원'
- [뉴스] 한지민 협박·모욕한 30대 여성 검찰 송치...'영화 훼방 놓겠다'
- [뉴스] '방화선 뚫리면 3시간 안에 불길 천왕봉'... 지리산 산불 진화 총력전
- [뉴스] '에일리♥' 최시훈, 호스트바 루머 언급... '너무 억울해, 모든 게 무너져'
- [뉴스] '돈이 함박눈처럼 쏟아져'... '연 매출 2200억'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 성공 비결 공개
- [뉴스] 콘서트 앞둔 지드래곤, 일산 시민에게 '종량제봉투' 선물... '소음 양해 부탁'
- [뉴스] '이미 다 탔습니다'... 산불 발생 2주 전 위험성 경고했던 '충주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