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메르세데스 벤츠, MB.OS 기반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한다.
조회 4,2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2 11:25
메르세데스 벤츠, MB.OS 기반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2023년 2월 22일, 공개한 11세대 E클래스에 채용한 3세대 MBUX에 기반이 되는 MB.OS를 발표했다. MB.OS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업데이트와 미래의 혁신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 생산, 옴니 채널 상거래 및 서비스를 포함한 회사 가치 사슬의 모든 주요 측면을 연결하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차량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에 대한 전체 액세스를 활용하는 고유한 칩 클라우드 아키텍처인 자체 운영 체제를 설계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와 협력해 ADAS,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에서 통합 충전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MB.OS는 완전한 업그레이드 가능성과 지속적인 개선이 특징이다.
MB. OS는 커넥티비티, 무선 업데이트, 인포테인먼트, 자율 주행, 편안함, 주행성 및 충전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운영체제다. 새로운 플랫폼인 MMA아키텍처와 함께 2020년대 중반에 실제 차량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B. OS에는 엔비디아 오린 SoC가 채용되며 레벨 2 및 레벨 3 자율 주행 기능으로 향상시킨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최대 130km/h의 속도로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칩은 초당 254 조 회의 처리 능력을 가지며 차량에 설치된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는 루미나가 개발해 메르세데스 차량에 구현된 라이다 기술로 추가로 지원될 수 있다. 루미나의 차세대 아이리스(iris)라이다 기술 통합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폴스타와 볼보의 EX90 등에도 채용된다. 이는 레벨3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MB. OS 발표와 동시에 차세대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현하기 위해 구글과 새로운 장기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지도 플랫폼의 새로운 탐색 기능이 MB.OS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로 도로 상황을 예측하고 경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등 구글의 첨단 지리 공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파일럿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유튜브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MB.OS는 또한 충전 상태 및 에너지 소비와 같은 모든 차량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하여 전기 자동차(EV)의 범위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MB. OS가 장착 된 모든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통해 연결된다. 이를 통해 회사는 모든 중요한 정보 인프라를 제어하여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업데이트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확보가 더 쉬워 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MB.OS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로 수익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0 년대 중반까지 R & D 비용의 25 %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할당 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2022년에는 내비게이션, 실시간 트래픽, 지도 정보의 무선 업그레이드와 같은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10억 유로 이상에 달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총 매출이 2020년대 중반까지 10억 유로 ~ 15억 유로, 2030년까지 15억 유로에서 19억 유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리비안, 올해 말 배터리 가격 하락 전망
-
현대차 아이오닉 5 부분변경 포착 '범퍼 살짝 바꾸고 이전에 없던 첨단 사양'
-
[김흥식 칼럼] 트럼프가 전기차를 죽이려 하고 있다
-
미니, 110년 영국 옥스퍼드 공장 완전 전동화 생산 시설 전환...1조 원 투자
-
중국 8월 신차 판매 8.4% 증가
-
중국 창안자동차, SUV에서 픽업트럭으로 전환 가능한 전기 컨셉트카 공개
-
테슬라, 차세대 생산 기술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먼저 채용된다.
-
모건 스탠리, “테슬라의 도조 컴퓨터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
-
‘K-배터리 쇼 2023’ 9월 13일 개최
-
그리너지, 화재 안전성 뛰어난 ‘꿈의 배터리’ 양산한다
-
롤스로이스의 전설, 고스트 비스포크 '덕에그블루고스트' 특별 전시
-
[기자수첩] 미래차 개발에 희생 당한 개인 정보...내 성적 취향까지 알아야만 했냐
-
'전동화 大 전환기' 올해 또는 내년 초, 국내 출시가 유력한 수입 전기차 목록
-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3 LA 오토쇼, 팬데믹 이후 가장 성대한 자동차 이벤트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수해 지역 초등학생 대상 특별 교육기부활동 진행
-
쏠라이트, 4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
한국앤컴퍼니그룹, KAIST와 ’제1회 AI 경진대회’ 공동 개최
-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SUV ‘아틀라스’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학교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
-
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뉴스] [속보] 경기 오산서 높이 '10m' 옹벽 붕괴 '차량 1대 매몰... 1명 사망 추정'
- [뉴스] 한 장에 '888만원'짜리 음악 페스티벌 티켓... 논란 일자 판매 중단
- [뉴스] 신혼여행 미룬 김준호♥김지민이 결혼식 후 찾은 곳... 의리 지켰다
- [뉴스] '우리 아들은 숙제 안 하니까 주지 마세요'... 교사에 '숙제 거부' 편지 쓴 사유리
- [뉴스] 넷플릭스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스파이시 챌린지'... 불닭소스 존재감 입증
- [뉴스] '현커 아니에요?'... 드라마 세계관 연장시킨 '박보영♥박진영'의 달달한 네컷사진
- [뉴스] '50만 넘으면 공개할 것'... 유튜브서 '♥이병헌' 모자이크 처리한 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