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0 11:25
'압도적 품질' 도요타·렉서스, 초기내구품질 1, 2위 독식...제네시스 약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와 렉서스가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모두 압도적 평가를 받았다. 독일 브랜드가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제네시스와 현대차도 과거와 다른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0일,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 명 대상)’를 벌이고 국내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의 초기 및 내구 품질 결과를 발표했다. 초기 품질은 구입 1년 이내, 내구 품질은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의 평균 문제점 수를 평가한다. 자동차 100대당 발생한 문제점 수(PPH)로 지수가 작을수록 순위가 오른다.
초기품질에서는 도요타(61 PPH)가 2년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렉서스(73 PPH)가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99 PPH, 3위), 기아(116 PPH, 4위) 현대차(109 PPH, 5위) 등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가 나란히 톱5에 들었다.
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BMW(125 PPH, 6위)가 산업평균(126 PPH)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초기품질 산업평균 지수는 전년 대비 약보합세(+1 PPH)였음에도 톱5는 모두 감소해 도요타와 현대차가 독식하는 구도가 됐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르노코리아 등 국산 중견 브랜드는 모두 평균 이하로 내려앉았다.
내구품질도 도요타(103 PPH)가 압도적 1위였다. 다른 브랜드보다 30건 이상 적었고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1위를 지켜왔던 렉서스(134 PPH)를 2위로 밀어냈다. 볼보자동차(164 PPH, 3위), BMW(186 PPH, 4위), 제네시스(203 PPH, 5위)가 뒤를 이었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제네시스(-37 PPH)가 문제점 수를 큰 폭으로 줄이며 현대차(- 5 PPH, 작년 국산 1위)를 추월했다. 유럽계 브랜드(볼보자동차, BMW, 폭스바겐)가 3, 4, 6위로 강세를 보인 점도 눈에 띈다.
내구품질 문제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산업평균(229 PPH)은 작년(244 PPH)보다 15 PPH가,2022년(269 PPH)보다는 40 PPH가 줄었다. 산업평균 이상의 상위권 브랜드 중 렉서스를 제외하면 모두 문제점 수가 감소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
벤츠 450 SEL 6.9, 출시 50주년…당대 최고 럭셔리 세단의 부활
-
아부다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규모 확장
-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
339.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기후 재앙 속도를 높인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호실적…배터리, 전체 매출 약 70%로 성장 견인
-
기아 타스만 최대 12년 유지, 스타일링 변화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
'현대차ㆍ기아' 英 시장 점유율 1위, 1등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팔린 SUV 덕분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다채로운 매력 알릴 ‘골플루언서’ 모집
-
콘티넨탈, 레이더 센서 2억 개 생산 돌파 …안전성 및 자율주행 시대 선도
-
이제 서른 살. BMW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큰 잔치 벌인다
-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
중국 브랜드 전기차, 인도네시아 급성장... 현대차ㆍ일본 브랜드 '초비상'
-
'뉴욕에 펼친 한국의 숲' 제네시스,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몰입형 전시 개최
-
[칼럼] 연두색 번호판은 실패한 정책, 부를 상징하는 소비 수단으로 변질
-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
폴스타, 전기차 부문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1위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미국산 부품 비중 50% 넘어야… 자동차 업계 '촉각'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유머] 민간에 총이 풀린
- [유머] 얼음컵 뜯는 만화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뉴스] 한국인들, 더 피곤하고 외로워졌다... 수면시간 줄고, '혼밥' 늘어
- [뉴스] 고경표x백현x여진구 투입된 '대탈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 [뉴스] '살 빼야 돼'... '보이즈 2 플래닛C' 참가자 외모 비하 논란에 김재중이 내놓은 해명
- [뉴스] 하니,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 마쳐... '제2 인생' 준비하나
- [뉴스] 80대 노인 집 침입해 수천만원어치 금품 훔쳐 간 강도... 잡고 보니 은행 직원이었다
- [뉴스] '워크돌' 출연 대리점 간판 번역해보니...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받아야 할 듯'
- [뉴스] 초등학생 10명 중 9명 사교육을 포함한 '학교 밖 교육'... 놀 시간 줄고, 공부 시간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