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8 11:25
기아, 1996년형 프라이드 5단 수동 변속기 달고… 193km 전기차로 변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로 브랜드 출범 80주년을 맞이한 기아가 '프라이드' 기반 리스토어 원-오프 모델을 영국에서 공개했다. 순수전기차로 변신한 프라이드는 완전충전시 최대 193km 주행이 가능하다.
현지 시간으로 7일, 기아영국 법인은 프라이드 리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출범 8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1987년 첫 생산을 시작으로 90년대 글로벌 시장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힌 프라이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전기차 리스토어 전문업체 일렉트로제닉에 의해 변신한 기아 프라이드는 1996년형 모델을 기반으로 기존 5단 수동 변속기를 유치한 채 대부분 파워트레인을 전동화로 전환했다.
10kWh 배터리팩 2개의 경우 하나는 보닛 아래에 그리고 남은 하나는 트렁크 바닥에 배치됐다. 또 이를 통해 3.3kW 충전기를 사용하면 완전 충전까지 6시간이 소요되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193km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1.1리터와, 1.3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대 60마력을 발휘했던 프라이드는 이번 리스토어를 통해 출력이 약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제 해당 모델은 최고 출력 107마력과 최대 토크 235Nm을 발휘한다.
주행 모드는 먼저 에코의 경우 출력과 토크를 각각 60마력, 118Nm으로 제한하고 기존 내연기관 모델이 제공했던 것과 유사한 가속력을 나타낸다.
이어 오토 모드는 3단 기어로 제한되고 운전자에게 더욱 현대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회생제동 시스템을 구성한다. 주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해당 모드는 80마력과 176Nm을 나타낸다.
끝으로 최대 107마력을 발휘하는 스포츠 모드를 통해서는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8초대 순발력을 내뿜는다.
이번 리스토어 기아 프라이드 실내외의 경우 오리지널 휠과 플라스틱 캡을 시작으로 곳곳에 1996년형 모델을 그대로 재현했다. 다만 앞뒤 램프의 미묘한 업그레이드와 실내 라임 그린 스티칭 등 미묘한 업그레이드 또한 이뤄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
[CES 20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아필라 1' 내년 출시... 1억 3000만원
-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 [유머] 메이플 피방 재획하다가 현실 시비걸림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유머] 못마땅한 물범
- [유머] 완벽한 휴가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뉴스] 화단에 심겨진 꽃 '뿌리째' 뽑아 간 할머니... 인기척 느껴지자 그대로 '줄행랑'
- [뉴스] 추성훈, '♥야노시호' 위해 '1000만원' 명품 반지 플렉스
- [뉴스] '엑셀방송' 악플 시달리던 서유리 '사법기관에 도전하지 말라' 강력 경고
- [뉴스] 손민수♥임라라, 쌍둥이 성별 알자마자 터진 한마디... '운 다 썼다'
- [뉴스] 공연 도중 공격 받아 사망한 20살 래퍼... 관객들 앞에서 최후 맞은지 12년
- [뉴스] 윤혜진, 엄태웅 복귀에 도시락 싸주며 내조... 애정 폭발
- [뉴스] 파킨슨병 투병 중에도 끝까지 무대에... 76세 '록의 전설'이 건넨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