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8 11:25
기아, 1996년형 프라이드 5단 수동 변속기 달고… 193km 전기차로 변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로 브랜드 출범 80주년을 맞이한 기아가 '프라이드' 기반 리스토어 원-오프 모델을 영국에서 공개했다. 순수전기차로 변신한 프라이드는 완전충전시 최대 193km 주행이 가능하다.
현지 시간으로 7일, 기아영국 법인은 프라이드 리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출범 8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1987년 첫 생산을 시작으로 90년대 글로벌 시장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힌 프라이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전기차 리스토어 전문업체 일렉트로제닉에 의해 변신한 기아 프라이드는 1996년형 모델을 기반으로 기존 5단 수동 변속기를 유치한 채 대부분 파워트레인을 전동화로 전환했다.
10kWh 배터리팩 2개의 경우 하나는 보닛 아래에 그리고 남은 하나는 트렁크 바닥에 배치됐다. 또 이를 통해 3.3kW 충전기를 사용하면 완전 충전까지 6시간이 소요되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193km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1.1리터와, 1.3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대 60마력을 발휘했던 프라이드는 이번 리스토어를 통해 출력이 약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제 해당 모델은 최고 출력 107마력과 최대 토크 235Nm을 발휘한다.
주행 모드는 먼저 에코의 경우 출력과 토크를 각각 60마력, 118Nm으로 제한하고 기존 내연기관 모델이 제공했던 것과 유사한 가속력을 나타낸다.
이어 오토 모드는 3단 기어로 제한되고 운전자에게 더욱 현대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회생제동 시스템을 구성한다. 주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해당 모드는 80마력과 176Nm을 나타낸다.
끝으로 최대 107마력을 발휘하는 스포츠 모드를 통해서는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8초대 순발력을 내뿜는다.
이번 리스토어 기아 프라이드 실내외의 경우 오리지널 휠과 플라스틱 캡을 시작으로 곳곳에 1996년형 모델을 그대로 재현했다. 다만 앞뒤 램프의 미묘한 업그레이드와 실내 라임 그린 스티칭 등 미묘한 업그레이드 또한 이뤄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그룹코리아, 2024년 신차 투입 계획 전동화 · 내연기관 '투트랙' 강화
-
굿바이 '미니 클럽맨' 英 옥스퍼드에서 마지막 생산, 55년 동안 110만 대
-
창사이래 최대 실적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사상 첫 무디스 신용 등급 'A’ 획득
-
온세미,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9% 증가
-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뉴스] '국립공원' 지정 추진 중인 금정산 표지석 훼손... 본드로 종이 붙였다
- [뉴스] 尹, 특검 소환조사 거부... '수용실서 나가지 않겠다'
- [뉴스] 블랙핑크, '뛰어'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세 번째 1위.. K팝 그룹 최초·최다 기록 썼다
- [뉴스] '35세' 조권, 부케만 4번 받았다... '저는 부케콜렉터 부케장인 부케맨입니다'
- [뉴스] 한국 양궁, 2025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서 '종합 1위'... '금 3·은 2·동 4개'
- [뉴스] 놀이공원 '두리랜드' 대출만 190억원이라는 임채무... '세금 내려면 또 빚 내야'
- [뉴스] 김건희 특검, 카카오 김범수 17일 전격 소환... ''집사 게이트' 조사'